항목 ID | GC04500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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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원일면의 상덕암리, 하덕암리, 석실리, 이화동 및 원이면 대추원 중 대추원의 ‘대’ 자와 상하덕암의 ‘덕’ 자를 따서 대덕리(大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원일면 및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원일면의 상덕암리, 하덕암리, 석실리, 이화동 및 원이면 대추원 중 대추원의 ‘대’ 자와 상하덕암의 ‘덕’ 자를 따서 대덕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광덕면 대덕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 대덕리로, 1995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대덕리로, 그리고 2008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대덕리로 각각 변경되었다.
[자연 환경]
남부는 대부분이 해발 고도 200~300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북부도 해발 고도 200여m의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중부의 대부분은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저평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이 저평한 지형 가운데 저지대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풍세천에 의한 범람원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서부 구릉성 산지의 곡간을 흐르는 소하천들에는 대상의 소규모 범람원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소하천들은 북동쪽 경계부에서 풍세천에 유입되고 있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과 저평한 지형의 곳곳은 밭과 과수원으로 개발되어 있고, 범람원 충적지의 대부분은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대덕리는 대덕면의 중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2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4.10㎢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39㎢, 밭이 0.21㎢이며, 총 120가구에 247명[남자 117명, 여자 1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광덕면 신흥리·무학리, 서쪽으로 광덕면 보산원리, 남쪽으로 광덕면 지장리, 북쪽으로 매당리와 이웃하고 있다. 대덕 1·2리의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 마을로 즘골, 덕암, 대추원, 안서리실 등이 있다.
풍세천과 그 지류 유역 농경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하천 주변 산기슭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농경 지대인만큼 현재도 공동체적인 요소가 남아있다. 숫가말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 초저녁에 산신제를 지내 마을의 평안과 단합을 기원하고 있다.
지방도 629호선이 대덕리 중부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기타 도로가 동쪽 경계부를 지나면서 지방도 629호선에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