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명성(明星), 의동(衣洞), 냉정(冷井), 의관동(衣冠洞)을 병합하여 의관동의 ‘관’ 자와 명성의 ‘성’ 자를 따서 관성리(冠星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목천군 근동면 명성(明星), 의동(衣洞), 냉정(冷井), 의관동(衣冠洞)을 병합하여 관성리(冠星里)라 칭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 관성리에 속하게 하였다. 1942년 갈전면이 병천면으로 바뀌어 병천면 관성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병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병천면 관성리라 하다가, 1991년 1월 1일 법률 제4274호로 천원군을 천안군으로 환원하여 천안군 병천면 관성리가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법률 제4948호로 천안시와 천안군을 통합하여 천안시 병천면 관성리가 되었고, 2008년 6월 23일 행정구를 설치함에 따라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성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고서저(東高西低)형의 지형으로 만뢰산 줄기가 충청북도 진천군과 도계를 이루며 칠고개에서 분기되어 몽각산, 광덕산, 동성산 줄기가 동면과 경계를 이룬다. 산등성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의관동 저수지와 의동제에 담수되어 농업용수로 쓰이며 광기천으로 흘러든다. 서부는 광기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며 매성리와 경계를 이룬다.

명성골에서 동면 광덕리로 넘어가는 밤고개, 냉정에서 동면 행암리로 넘어가는 바타니 고개[행암 고개], 냉정에서 진천군으로 넘어가는 매성 고개가 있다.

[현황]

관성리는 병천면의 북동부에 위치한다. 2011년 12월 현재 면적은 9.68㎢이며, 총 140세대에 282명[남자 139명, 여자 143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관성 1~3리의 세 개 행정리와 일곱 개 반이 설치되었다.

동쪽은 충청북도 진천군, 서쪽은 병천군 봉황리와 매성리, 남쪽은 병천면 도원리와 동면 광덕리, 북쪽은 봉황리와 진천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경지 면적은 1.611㎢로 벼농사와 잡곡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 하우스로 오이 재배를 하고 있다.

시도 6호선에서 명성골로 진입하는 면도 201호선, 냉정으로 진입하는 면도 203호선, 의관동으로 진입하는 면도 201호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