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349 |
---|---|
한자 | 杏岩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은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토복(土伏), 상행(上杏), 하행(下杏), 서지동(西芝洞)을 병합하고, 살구나무와 바위가 많아 행암리(杏岩里)[사두개]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행암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병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동면 행암리라 하였다가, 1991년 1월 1일 법률 제4274호로 천원군을 천안군으로 환원함에 따라 다시 천안군 동면 행암리가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이 통합되면서 천안시 동면 행암리가 되었고, 2008년 6월 23일 행정구를 설치함에 따라 천안시 동남구 동면 행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몽각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소하천으로 모여 낙수암(落水岩)이라는 명소를 만들고 동산리를 거쳐 녹동천으로 유입된다.
[현황]
동면 지역의 북부에 위치한다. 2011년 12월 현재 면적은 3.14㎢로 총 53세대에 97명[남자 46명, 여자 5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없으며 네 개의 반이 설치되어 있고, 토복, 상행, 하행, 서지동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북동쪽은 동면 덕성리, 북서쪽은 병천면 관성리, 남동쪽은 동면 동산리, 남서쪽은 동면 광덕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0.782㎢의 경지 면적에 벼농사와 고추, 잡곡류의 밭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마을 입구 진입도로 옆 조그만 봉우리에는 낙수정(落水亭)이 있고, 그 아래 하천변에는 낙수암이 있다. 송시열과 주석영 등이 풍류를 즐겼다고 하며, 인근에 있는 장승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장승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