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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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德里 |
이칭/별칭 | 덕령골,상남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일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직산읍사무소 서북쪽 약 3㎞ 지점에 위치한다. 수도권 전철과 국도 34호선이 남북으로 통과하고, 지방도 624호선이 동서로 지난다. 산호 아파트 단지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일서면(一西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남리(上南里)와 ‘상(上)’ 자와 덕령골[德令谷]의 ‘덕(德)’ 자를 따서 상덕리(上德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일서면 상남리와 덕령골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충청남도 천안군 성산면 남산리가 상덕리가 되었다. 1917년 10월 1일 성산면이 직산면으로 이름을 바꿈에 따라 천안군 직산면 상덕리가 되었고,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되면서 천원군 직산면 상덕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천원군이 천안군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천안군 직산면 상덕리가 되었고, 1995년 5월 10일 천안시와 천안군의 통합에 의해 천안시 직산면 상덕리가 되었다. 2002년 1월 1일 직산면이 직산읍으로 승격하면서 천안시 직산읍 상덕리가 되었으며, 2008년 6월 23일 행정구가 설치되면서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상덕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성환천(成歡川)의 중상류 지역이며 마정 저수지, 양당 저수지 물이 합수하여 율금천으로 흐른다. 마을 동쪽 수헐리[시름새]와의 철로 옆에 성환천에 관방 다리가 있는데 군서리 요골 방죽, 삼은 방죽, 신월 저수지, 업성 저수지에서 흐른 하천이 합수하여 복새토가 쌓인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일제 강점기 때 이 지역에서 사금을 많이 채취했다.
[현황]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1.6㎢이며, 총 703가구에 1,676명[남자 886명, 여자 7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상덕 1·2리의 두 개 행정리가 있다.
상남리는 덕령골의 남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덕령골은 상덕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전설에 뒷산에 굴이 있는데 옛날에 구렁이가 이곳에 살면서 사람들에게 해를 많이 끼치는 것을 도승이 잡아 죽였다고 한다. 수헐리와 경계인 성환천 중리 철교 옆에 관방 다리가 있고 이곳에서 예전 사금이 많이 나왔다고 하며, 북쪽에 밤나무정이가 있고, 중리 서쪽에 사금을 캔 구호 방죽이 있다. 덕령골 북쪽에 덕지골이 있는데, 닭집 거리라고도 한다.
동쪽은 성환읍 매주리·직산읍 수헐리, 서쪽은 성환읍 율금리·직산읍 양당리, 남쪽은 직산읍 자은가리·부송리, 북쪽은 성환읍 매주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농산물은 신고 배, 벼농사를 많이 경작한다. 수도권 전철과 국도 34호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지방도 624호선이 동서로 관통하여 편리한 도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산호 아파트 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