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4년 천안 향토사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남도 천안시의 역사·문화 유적·민속·설화 등을 수록한 향토지.

[개설]

『천안 향토사』는 천안시의 역사·문화 유적·민속·민담과 설화·민요·옛 지명·인물 등을 수록하여 1994년에 단행본 한 권으로 편찬한 책이다. 기존의 시지·군지와 비슷하면서도 민속·민담·설화·민요 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편찬/간행 경위]

1994년에 천안시의 숨결을 담고자 하는 향토 사학자들의 바람 속에서 간행하게 되었다. 천안 문화원의 주도하에 천안 향토사 편찬 위원회를 만들었다. 위원장은 천안 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주로 지역의 향토 사학자들이 참여하여 결실을 보았다.

[서지적 상황]

2012년 7월 20일 현재 한 권이 천안시 도솔 도서관 행정 자료실에 소장[청구 기호: 911.76천안향 v.1994]되어 있다. 상태는 양호하며,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하다. 도솔 도서관은 천안시청 2층에 있다.

[형태]

책의 규격은 가로 19.1㎝, 세로 26.3㎝이다. 겉표지는 자주색의 하드커버로 되어 있으며, 단행본 1책으로서 총 1,173쪽이다.

[구성/내용]

총 8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편 천안 이천 년사, 제2편 문화 유적, 제3편 민속, 제4편 민담과 설화, 제5편 민요, 제6편 옛 지명, 제7편 인물사, 제8편 구비 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시지나 군지에 다 실지 못했던 지역의 설화와 구비 문학 등을 지역의 향토 사학자들이 주도하여 수록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