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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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張得遠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권대웅 |
[정의]
일제 강점기 청도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개설]
장득원은 1897년(광무 1)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리(楡川里)에서 거주하다가 1973년 사망하였다. 정읍을 중심으로 결성된 비밀 결사인 신인 동맹(神人同盟)에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장득원(張得遠)[1897∼1973]은 1938년 4월부터 정읍을 활동 무대로 하여 조직된 신인 동맹에 가담하여, 종교적 결합을 바탕으로 일제의 신사 참배를 반대하고 민족 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을 쏟았다.
신인 동맹은 보천교도(普天敎徒)들이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조직한 비밀 결사 단체이다. 이들은 일제 패망을 기원하는 한편 국권 회복에 앞장서기를 결의하고 대원 50여 명으로 조(組)를 편성하여 경찰서 습격 등을 계획하였다. 이에 장득원은 신인 동맹 설립 초기부터 활동하며 동지 규합에도 적극적으로 힘썼다. 하지만 1940년 12월경 비밀 결사 신인 동맹이 일제 경찰에 발각되면서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을 뿐 아니라 주도자도 검거되었다.
장득원은 1943년 10월 6일 전주 지방 법원에서 소위 치안 유지법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7년에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