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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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闕嶺 |
영어공식명칭 | Daegwollyeong |
분야 | 지리/자연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경상북도 청송군~경상북도 영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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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
성격 | 고개 |
높이 | 798.5m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용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대궐령(大闕嶺)은 높이 798.5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의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에 속하는 산줄기를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명칭 유래]
대궐령이라는 지명은 중국 진나라의 후손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한 뒤 이곳에 피신하여 대궐(大闕)을 짓고 머물렀다고 한 데서 유래하나, 정확하지는 않다.
[자연환경]
고개 북쪽의 왕거암(王居巖)[907.4m]으로 이어지는 높은 산지 사이로 약간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있다. 고개 남쪽으로는 산지의 높이가 낮아지며, 고개 북동쪽으로도 462.8m 고지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분기한다. 고개 서쪽의 청송군 주왕산면 방면으로는 주산천이 발원하여 절골계곡이 이어지고, 동쪽의 영덕군 달산면 방면으로는 소서천의 지류가 발원한다.
대궐령의 기반암은 크게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서쪽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불국사층군의 각력질 안산암이 분포하고, 동쪽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신라층군과 낙동층군 적색 사암층군의 적색 사암, 셰일, 알코스질 사암이 분포한다.
[현황]
주왕산국립공원 깊숙이 험준한 지형에 자리하고 있어 차량으로는 접근할 수 없다. 현재 일반에 개방되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로가 동쪽의 계곡과 서북쪽의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남쪽의 능선으로는 비법정 탐방로가 연결되어 있다. 국립공원에 해당하여 인근에 별다른 취락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