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대구교통공사 소속 장애인 양궁팀.

[설립 목적]

대구교통공사 장애인 양궁단은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공헌하고자 하는 대구교통공사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서 시작·설립되었다.

[변천]

대구교통공사 장애인 양궁단은 2014년 12월 26일에 대구교통공사 사장이 장애인 체육 실업팀 창설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창단이 논의되었다. 2015년 1월 12일에 대구광역시와 창단 절차를 협의하였고, 2015년 2월 6일 시의회에 보고하면서 가시화되었다. 2015년 3월 13일에 장애인 양궁단 창단 및 운영 규정에 대한 이사회가 의결되면서 5월 29일에 선수 채용과 임용을 진행하였다. 2015년 7월 26일 문양 기지에 건물 1동, 사로 6개 규모의 양궁 훈련장을 조성하였고, 2015년 7월 31일에 장애인 양궁단 창단식을 가지고 문양 기지 양궁장을 개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교통공사 장애인 양궁단은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에 꾸준히 참여하여 입상하고 있다. 2015년 제3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와 2016년 천안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에서 종합 우승하였으며, 박준범·장대성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참여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심상욱 선수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시아 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를 비롯하여 협회장배 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장애인 세계 랭킹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여 활동하고 있다.

[현황]

대구교통공사 장애인 양궁단은 대구교통공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장애인 체육 실업팀이다. 2020년 현재 단장·부단장·단원·운영위원회로 조직되어 운영되며, 선수단은 정영두 감독과 장대성·박준범·심상욱·황용선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교통공사 장애인 양궁단은 공기업 최초로 장애인 실업팀을 창단하여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대구교통공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선수들의 실력 또한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