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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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草落島里 |
영어공식명칭 | Cholakdo-ri |
이칭/별칭 | 풀어귀의 섬,청학동,초호리(草湖里),초라지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용희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초락도리는 석문면 소재지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12~14㎞ 가량 떨어져 있다. 국도 38호선이 초락도리를 거쳐 대호 방조제에 합류하며, 지방도 647호선과 당진시도 4호선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여 대호 방조제에 합류하는 등 사통팔달의 마을이다. 마을의 동쪽은 삼봉리와 접하고 있고, 서쪽은 대호만을 건너면 서산시 대산읍이며, 남쪽은 대호지면 적서리와 고대면 당진포리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광활한 대호 농업 지구와 난지도리의 도비도 관광지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초락도리(草落島里)는 풀이 무성한 섬이라 하여 푸레기라 하며, 이는 풀은 ‘벌’→‘뻘’→‘펄’→‘풀’로 간석지를 뜻하고 엑[풀+엑+이]은 어귀, 곧 입구를 뜻하는데, 즉 간석지 입구에 있는 섬이란 의미의 ‘풀어귀의 섬’이다. 한자 표기로는 풀 초(草) 자와 양반이 이 섬에 낙향했다 하여 떨어질 낙(落) 자를 사용하여 ‘초락도’라 하였다. 인조 때 공신인 영의정 학곡 홍서봉의 사패지(賜牌紙)이기도 하며 일명 청학동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낙향한 양반이 초(草) 자는 서민과 관계가 있으므로 바꿔 불렀다 한다. 초호리(草湖里), 초도(草島)라고도 불린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초라지도(草羅只島)’로 기록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조선 시대 당진현 도동면 초락도리를 석문면에 편입시켰다. 그 후 1987년 4월 23일 당진군 조례 1006호 개정에 의하여 1개의 리였던 초락도리가 2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시로 승격됨에 따라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가 되었다.
[현황]
2016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20.33㎢이며, 총 302세대에 636명[남자 328명, 여자 3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락 초등학교와 대우 전선 주식 회사, 청림 축산[양돈] 등이 있다.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푸레기 마을’이라는 농촌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단체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수산물의 직접 판매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