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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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門面誌 |
영어공식명칭 | Seokmunmyeonj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추윤 |
저술 시기/일시 | 2013년~2015년 - 『석문면지』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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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 시기/일시 | 2013년~2015년 - 『석문면지』 편찬 |
간행 시기/일시 | 2015년 10월 26일 - 『석문면지』 간행 |
소장처 | 석문면사무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 3길 2-1[통정리 393-1] |
간행처 | 석문면지 편찬 위원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3길 2-1[통정리 393-1] |
성격 | 면지 |
저자 | 박성환|신양웅|김남석|김종무|이성계|홍성직|윤성의|최대성|한상현|조병호|김순섭|인태환|손인권|최장옥|이병직|홍순주 |
간행자 | 구자흥[석문면장] |
표제 | 石門面紙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석문면 지지(地誌).
[개설]
『석문면지』는 석문면사무소와 석문면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15년 석문면 유사 이래 두 번째로 만든 지지(地誌)이다. 당진 지역에서 발간된 읍면지 가운데 10번째로 약간 늦게 발간되었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리 편, 역사 편, 행정 편, 산업 경제 편, 문화편, 성씨 인물 편, 문화재와 사적지 편, 민속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석문면지』는 총 9편으로 구성되어 내용 구성은 유사하다.
제1편 지리는 1장 자연환경, 2장 인문 환경, 3장 지명 유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편 역사는 1장 석문 지역의 역사적 배경, 2장 고대의 석문 지방, 3장 고대 국가, 4장 중세의 석문 지역, 5장 근세의 석문 지역, 6장 근대의 석문 지역, 7장 일제 강점기의 석문 지역, 8장 해방 후의 석문 지역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편 행정은 1장 일반 행정, 2장 복지 행정, 3장 선거 행정, 4장 새마을 운동사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4편 산업 금융은 1장 산업, 2장 상업 금융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5편 교육 종교는 1장 교육, 2장 종교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6편 교통 통신은 1장 교통, 2장 통신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편 문화 체육은 1장 문화의 정의, 2장 식생활, 3장 얼이 깃든 명소, 4장 관광 자원, 5장 사회 단체, 6장 언론 활동, 7장 체육 활동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8편 민속은 1장 세시 풍속, 2장 민간 신앙, 3장 놀이, 4장 구비 전승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9편 성씨와 인물은 1장 석문면의 성씨, 2장 인물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은 1. 석문면지 편찬 위원회 명단, 2. 편집 후기 항목으로 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2000년대 들어 당진 지역에는 도시화, 공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전통적인 모습이 순식간에 달라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석문면도 당진 화력 발전소 건설, 대호 방조제 건설, 석문 방조제 건설, 도비도 농어촌 휴양지 개발, 왜목 마을 관광지화 등 향토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났다. 농경지가 공장 부지, 주택지로 개발되고 외지인들이 급격하게 늘어나자, 더 늦기 전에 향토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향토 사료집인 면지를 편찬하게 되었다. 당진의 북서쪽 석문 지역은 넓은 바다를 끼고 있어서 예부터 해산물이 풍부하고 간석지를 이용하여 자염업 등 염업이 발달한 곳이다. 근대화 물결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 새마을 운동이 당진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오늘날에는 농업 중심에서 관광을 겸한 복합 농촌으로 탈바꿈하여 당진 9경 중 4경이 석문 지역에 있다.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로 떠오른 석문 지역민들의 삶의 방식이 바뀌고 향토 문화유산들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조상들이 남긴 옛 유산들을 보존하고 기록으로 남기고자 편찬하게 되었다.
1991년에 당진군 내에서 최초로 면천면의 향토지 『유서 깊은 면천』과 함께 『밝아 오는 석문』이라는 제목으로 석문면 향토 자료집이 발간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 새로운 향토 자료가 발굴되고 미처 기록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내 2013년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석문면지』의 편찬 위원장은 신양웅, 집필 위원장은 김종무, 편집 위원장은 윤성의가 맡았다. 『석문면지』 편찬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에는 고 김홍수 석문면장, 고 박상건 고문 등의 도움이 있었다.
[서지적 상황]
『석문면지』의 발행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발행인은 석문면장 구자흥, 발행처는 석문면지 편찬 위원회와 석문면, 저자는 16명[박성환, 신양웅, 김남석, 김종무, 이성계, 홍성직, 윤성의, 최대성, 한상현, 조병호, 김순섭, 인태환, 손인권, 최장옥, 이병직, 홍순주], 사진 촬영은 최영근, 명예 위원장은 구자흥, 편찬 위원장은 신양웅, 집필 위원장은 김종무, 편집 위원장은 윤성의, 자료 조사 위원장은 임관택·김철유, 사무국장은 인태환, 간사는 이혜경, 자문 위원은 이종윤·이종호·조규성, 편집 위원은 손인권 외 2명, 자료 조사 위원은 임종억 외 30명, 표지 제자는 김용남이다. 발행일은 2015년 10월 26일이며, 비매품이고, 총 쪽수는 1,479쪽이다.
[형태]
『석문면지』는 가로 19㎝, 세로 26㎝ 크기이고, 1단 조판, 발간사, 편찬사, 축간사, 관내도, 석문면 장인, 석문면기, 석문면 체육기, 석문면사무소, 방조제, 해수욕장, 소난지도 의병장 추모탑과 묘소, 보덕사, 삼화 교회, 장고항 어항, 도비도, 고란초, 석문 국가 산업 단지, 하마비, 난지도 선녀 바위 등 컬러 화보 23쪽이 수록되어 있다.
[구성/내용]
『석문면지』는 맨 먼저 석문면장 구자흥의 면지 발간사가 나오고 이어 편찬 위원장 신양웅의 편찬사, 당진시장 김홍장, 시의회 의장 이재광, 국회의원 김동완, 시의회 의원 이종윤, 명예 면장 손진원의 축간사가 나오고, 석문면의 관내도와 4극이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석문면의 시대별 면장 직인 15개, 석문면 구청사 사진, 석문면기, 석문면 체육회기, 석문면사무소, 석문 방조제, 대호 방조제, 통정리 전경, 왜목 해수욕장, 해와 달의 만남 축제 행사, 난지도 해수욕장, 소난지도 의병장 추모탑과 묘소, 왜목 일출[당진 1경], 보덕사와 보덕사 중수비, 당진 최초의 교회 삼화 교회, 항공 방제 모습, 장고항 어항, 도비도[당진 6경], 고란초, 초락도 벚꽃길, 석문 국가 산업 단지, 도비도 선착장, 교로리 전경, 하마비, 난지도 선녀 바위 등의 컬러 화보 23쪽이 순차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본문은 제1편 지리, 제2편 역사, 제3편 행정, 제4편 산업 금융, 제5편 교육 종교, 제6편 교통 통신, 제7편 문화 체육, 제8편 민속, 제9편 성씨 인물,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석문면지』는 석문면 면제 이후 두 번째로 발간되는 면지로 1991년에 발간된 『밝아 오는 석문』보다는 내용이 많이 보강되었고 가치 있는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상당히 향토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석문면의 지리, 역사, 행정, 산업, 금융, 교육, 문화, 민속, 성씨, 인물, 지명 유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시대별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서 향토 교육상 좋은 기초 자료집이다. 컬러 화보가 다른 읍면지와 특히 다른 점은 본문 중에 삽입된 생물상 분야이다. 이 분야 중 식물 분야는 216개의 식물들을 일일이 직접 촬영하여 컬러 사진과 함께 식물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희귀 식물인 통정리 자생 고란초와 대난지도 용못 자생 가시연, 소로지 자생 모감주나무, 다리들길 소재 팽나무 사진도 수록하였다. 석문면의 자랑스런 역사인 한말의 소난지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들의 활동상을 시기별로 자세하게 기록한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석문면이 당진군의 새마을 운동 발생지 1호로서 가지는 역사적 가치를 다룬 것도 상당한 의미를 가지며 다른 읍면지와 다른 특이점이다. 역사편 읍면지에서 일반적으로 소홀하게 취급하는 구한말 이후의 석문 관련 신문 기사를 별도로 기록한 것도 석문면 지역의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