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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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城里 |
영어공식명칭 | Dos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도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도성리는 신평면의 진산 망객산 동쪽 너머, 삽교호 서쪽 신평면 한가운데에 위치한 마을이다. 대부분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농촌 마을이다.
[명칭 유래]
도성리는 운정리에 위치한 신평현성(新平縣城)의 뒤쪽에 해당되기에 뒤재, 즉 도성(道城), 도치(道峙)라 하였다. 원래 성(城)은 순수한 우리말로 잣 혹은 재로 쓴다. 도는 뒷→되→도로 변해서 뒤쪽을 의미한다. 혹은 재를 음차하여 성(城)이라고 쓰지 않고 치(峙)라고 쓴 경우도 있다.
[형성 및 변천]
도성리는 원래 홍주군 현내면 도성리 지역이었으며,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의해서 면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현내면 소하절리(小下切里), 소하구리(小下九里)와 하절리(下切里), 상절리(上切里), 고역리(古驛里) 각 일부를 병합해 도성리(道城里)라 하여 당진군 신평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신평면 도성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도성리는 망객산 너머 중산간 마을로 국지적으로 과수원이 분포하고있다. 현재는 삼림지가 일부 공장 지대로 변하여 중소 규모 공장들이 입지하고 있으며 신평면 내에 있는 9정수 가운데 하나인 사나물[山井]이 있다.
[자연 마을]
도성리에는 양중리, 사나물, 관절, 심절, 잔다리, 계명골, 소하절, 배목재의 8개 자연 마을이 있다.
양중리는 사나물 서쪽에 있는 마을로, 한정리 원머리와 신당리 신당머리 가운데에 있기에 양절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실제는 이 지역이 홍주군 현내면 소하절리와 하절리 지역이므로 여기에서 ‘양절리’가 유래해서 후에 양중리로 변한 것 같다. 양중이, 양중이라고도 한다. 사나물[山井]은 망객산 밑 도성 남쪽에 산우물이 있다고 한 데서 ‘산우물’, ‘사나물’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실제는 이 지역이 홍주군 현내면 상절리 지역으로 이 ‘상절’이 변해서 산절→산정[사나물]으로 된 것 같다. 관절[官寺]은 망객산 북쪽 계명골 서쪽의 관사봉 아래에 있는 마을로 전에 관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현재 그 절터에 조그만 신평 이씨 재실이 있다. 심절[暗寺]은 잔다리 동쪽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잔다리(細橋)는 잔다리가 있는 마을이며 사나물 동쪽에 있다. 잔다리 서쪽에 잔다리 방죽인 세교지(細橋池)가 있었으나 현재는 논으로 개답되었다. 계명골[鷄鳴谷]은 양중이 서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지형이 금계 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이라고 전한다. 소하절은 관절과 계명골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위관절과 아래관절을 합쳐서 소하절이라고도 부른다. 옛 홍주군 현내면 소하절리 지역이다. 배목재는 옛 잔다리 방죽의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배를 대던 곳이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2.782㎢이고 인구는 335세대에 총 653명[남자 341명, 여자 312명]이다. 북쪽은 한정리, 동쪽은 부수리와 운정리, 남쪽은 신흥리와 신당리, 서쪽은 금천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파나시아 골프장이 입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