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대합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1954년 12월 20일 합덕 감리교회 기도처로 창립하여 ‘연호 감리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후에 대합덕 감리교회로 변경하였다.

[설립 목적]

대합덕감리교회는 당진시 합덕읍 대합덕리 지역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합덕감리교회는 1953년 12월 20일 전완배 권사 집에서 ‘합덕 감리교회 기도처’로 정하고 예배하기 시작하면서 태동하였다. 처음에는 ‘연호 감리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후에 교회가 설립된 주소지인 합덕읍 대합덕리라는 지명에 따라 1966년 6월 14일 ‘대합덕감리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연호'는 합덕지라고도 부르는 관개용 저수지 이름이며, 대합덕리는 1914년부터 1918년까지 합덕면의 소재지였던 곳이다. 1954년 2월 10일 초대 담임교역자로 성용기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1955년 4월 유일준 탁사가 대지 300평[약 991.74㎡]을 기증하였고, 그 해 10월 경에 이 토지 위에 예배당을 건축하여 입당하였다.

1966년 4월 교회 재건축을 시작하여 1967년 11월 완공하였다. 1990년에 다시 본당 건물을 건축하였으며, 2001년 11월 100평[약 330.58㎡] 규모의 본당 건물과 별채 건물, 교육관 건물을 신축하였다. 대지 600평[약 1,983.47㎡]을 포함하여 부동산 소유권 모두를 감리교 유지 재단에 편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합덕감리교회는 여선교회, 남선교회, 청장년회, 교회 학교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조직을 통해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대합덕감리교회는 2016년 현재 김택균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5명, 교인 수 70여 명이 은혜롭게 예배하며, 기획 위원회, 당회 등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합덕감리교회는 한국 전쟁의 휴전으로 인한 혼란기에 합덕읍 대합덕리를 중심으로 성도들이 모여 설립한 교회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