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고대제일감리교회는 1960년 2월 5일에 슬항 감리교회에서 용두리 고대 지교회로 분할하여 설립하였다.

[설립 목적]

고대제일감리교회는 고대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주민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고대제일감리교회는 1960년 2월 5일에 슬항 감리교회에서 용두리 고대 지교회로 분할하여 설립하였다. 당시 교인은 장년 45명, 유년 70명이었다. 처음에는 예배를 용두리 새말 최재철 집, 사랑방에서 보다가 뒤골 이석기 집 사랑방으로 옮겼다. 그러던 중에 박두식 권사가 자기 집 바로 옆의 밭 용두리 519-9을 기증하여 천막을 치고 보다가 1961년 4월에 흙벽돌 함석조로 첫 번째 교회를 건축하였다. 이어서 교회와 바로 연접한 토지인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용두리 산 125번지 일원을 매입하여 대지를 확장하였다. 1963년 4월에 유선준 장로가 슬항리에 소재한 자기의 헌집을 기증하자 1964년 4월에 이를 헐어서 나온 자재를 이용하여, 매입한 토지 용두리 산 125번지에 도정인 목사의 사택을 건축하였다.

제7대 박종범 목사 재임기로서 교회가 성장하던 시기인 1973년 2월에 강봉의 권사가 백미 30가마를 바치고, 교회에서 10가마를 더하여 도합 40가마에 용두리 272번지를 매입하여 교회를 새로 짓고 이전하니 두 번째 교회였다. 두 번째 교회는 예배당과 주택이었고, 1973년 4월 5일에 착공하여 8월 2일에 준공하고, 8월 26일에 입당 예배와 함께 교회를 이전하였다. 교회를 이전하면서 첫 번째 교회는 매각하였다. 그리고 1989년 7월에 주택을 새로 건축하였다.

교회가 부흥을 거듭하면서 예배당의 신축 필요성을 공감하여 새 성전 건축을 계획하고 1995년경에 기존 대지 용두리 272번지에 연접해 있는 토지를 추가 매입하고, 1996년 10월에 교회를 착공하여 1998년 10월에 예배당을 완공하였고, 이것이 현재의 세 번째 교회다.

고대제일감리교회의 역대 담임자는 제1대[1960. 6~1961. 4] 손승배 전도사, 제2대[1961. 4~1963. 4] 구임호 전도사, 제3대[1963. 4~1965. 4] 도정인 목사, 제4대[1965. 4~1967.4] 김주태 전도사, 제5대[1967. 4~1968. 4] 전기복 목사, 제6대[1968. 4~1970. 2] 문필봉 전도사, 제7대[1970. 3~1977. 5] 박종범 목사, 제8대[1977.5~1978. 12] 임은택 목사, 제9대[1978. 12~2016. 3] 송영환 목사이며, 2016년 현재[2016. 8~ ] 이이표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대제일감리교회는 북방 선교회의 사할린 선교사 파송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지역 불우 이웃 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고대제일감리교회는 이이표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7명, 교인 수 200명이다. 교회 기구로는 당회와 기획 위원회, 구역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고대제일감리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소재지 교회로서 그 규모와 역할 등에서 고대면 지역 개신교의 대표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