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교회 소속 교회.

[개설]

고산침례교회는 1963년 10월 3일에 성두현 전도사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 임야 137-7번지의 산기슭에 천막을 치고 예배를 보면서 교회를 개척하였다.

[설립 목적]

고산침례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고산침례교회는 1963년 10월 3일 성두현 전도사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 임야 137-7번지의 산기슭에 천막을 치고 예배를 보면서 교회를 개척하였다. 성두현 전도사는 당시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 고산봉에 있는 미군 부대에서 통역(通譯) 일을 하였다.

고산침례교회는 1964년 10월 5일에 임야 660㎡를 매입하여 1965년 7월 15일에 초가 28㎡의 초가 교회를 건축하였다. 그리고 1967년 5월 10일에 임야 1,330㎡를 매입하여 대지를 확장하고 1968년 7월 9일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본 후 1969년 10월 3일에 110㎡의 벽돌 교회를 기증하였다. 이어서 1970년 5월 20일에 임야 1,000㎡를 매입하여 대지를 추가로 확장한 후 1987년 4월 1일 세 번째 예배당 기공 예배를 보았다. 1987년 10월 20일에 194㎡의 교회를 완공하여 봉헌 예배를 보았다.

고산침례교회의 역대 담임자는 제1대 성두현 목사[1963.10~1980.12], 제2대 김영식 목사[1980.12~1982.6], 제3대 김용관 목사[1982.6~1986.12], 제4대 김학성 목사[1986.12~2005.2], 제5대 허영광 목사[2005.2~2009.4], 제6대 정영태 목사[2009.5~2014.8], 제7대 조영권 목사[2014.8~2016.11]이며, 2017년 현재 제8대 이은국 목사[2016.11~ ]가 담임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고산침례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2리 지역의 복음화와 지역 주민을 섬기는 일을 전개하고 있다. 복음 전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마을, 노인회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협력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이은국 목사 부임 후 교회 목표를 ‘통하는 교회’로 정하고, 신앙적인 선교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우리나라 농어촌 현실을 반영하듯 고산침례교회 역시 1980년대까지는 제법 많은 교세를 가지고 있었으나 고령화와 이농 현상으로 주민들의 수가 줄어들면서 교회 구성원 수 역시 감소한 상황이다. 2017년 현재 장로 2명을 비롯하여 약 20여 명의 신자와 지역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산침례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설립된 교회로, 신자들이 깊은 신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서 복음 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