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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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峰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8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인섭 |
건립 시기/일시 | 968년 - 도봉사 해거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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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971년 - 도봉사 광종 특별 선원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8월 16일 - 도봉사 철불 좌상 서울특별시 유형 문화재 제151호 지정 |
현 소재지 | 도봉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 494-2 |
성격 | 사찰 |
창건자 | 해거 |
전화 | 02-954-1112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도봉사(道峰寺)는 고려 시대인 968년(광종 19)에 혜거 국사(惠居國師)가 창건하였으며, 971년(광종 22) 광종(光宗)이 여주 고달사와 희양산 봉암사, 양주 도봉사 세 곳을 특별 선원으로 삼았다. 현종(顯宗) 때 거란의 침입으로 왕이 남쪽으로 피난하면서 도봉사에 들렀던 적이 있다. 이후 도봉사는 전쟁과 화재 등으로 여러 번 소실되었으며, 그 내력은 잘 알 수 없다. 조선 말 고종(高宗) 때 승려 벽암(碧巖)이 법당과 부속 건물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 사항]
매월 음력 24일의 관음 기도, 매월 음력 18일의 지장 재일에 ‘지장 기도 및 조상님, 낙태아 등 영가를 위한 차례 봉행’, 매월 음력 16일의 산신 기도, 매월 음력 초삼일의 신중 기도 등의 법회가 있다. 또 기초 교리 강좌와 천수경 강의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대웅전과 극락 정사 등 법당과 부처의 진신 사리를 둔 뿌리 탑, 빈자 일등상(貧者一燈像), 칠층탑과 선방, 요사, 종무소, 공양간 등 부속 건물이 있다. 대웅전은 2층 구조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서 삼존불이 있으며, 중앙이 석가모니불이고 좌우 협시보살은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다. 극락 정사[극락전]에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협시보살로 있다. 극락 정사 옆에는 영가를 위한 영탑[납골 탑]이 있어 신도들의 영지로 사용되고 있다. 도봉사 길가 담 벽에는 심우도(尋牛圖)가 그려져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다.
[관련 문화재]
대웅전에 있던 삼존 불상 중앙의 도봉사 철불 좌상(道峰寺鐵佛坐像)은 2002년 8월 16일 서울특별시 유형 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되었고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원서동의 한국 불교 미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려 시대 초기의 철불로서 118㎝의 크기로 같은 시기 장신 계열의 대표적 불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손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으며, 복식 등의 측면에서 고려 초기 불상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