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열리는 문화제.

[개설]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동작구의 명소 가운데 하나인 노량진 컵밥거리 일대에서 매년 1회 개최되는 지역 문화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2018년 노량진 만양로 일대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들이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노량진의 청년 세대를 격려하는 장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로 발의하였고, 주민협의체와 동작구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협치사업으로 기획·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젊은 청춘들의 노고가 담긴 컵밥과 그 거리를 하나의 브랜드로 제시하고, 노량진에 모인 청년들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에는 다양한 아트워크를 조성하고, 골목영화제, 길거리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공연 등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스템프 투어와 같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나 특별 할인 이벤트, 축제 취지에 걸맞게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상품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2019년에는 상가 이벤트로 ‘인생술집’이라는 코너가 기획되어 동작구청장이 직접 노량진 청년들과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상인과 청년예술가들이 위안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트리트 아트워크 거리 전시로 진행하였다. 축제는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개최된다.

[현황]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매년 만양로 먹자골목부터 노량진 거리 가게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노량진 청년들과 상인을 위한 지역 문화제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