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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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基華 |
영어음역 | Gim Gihwa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동희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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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
성별 | 남 |
본관 | 안동 |
[정의]
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돈영부도정(敦寧府都正) 김환유(金煥維)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김기화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 날 글방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놀랍고 마음이 이상하여 집으로 돌아오던 중 호랑이가 나타나 이상한 물건을 놓고 사라졌다. 호랑이가 놓고 간 물건을 가지고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가 위독하여 가지고 온 물건을 달여 입에 흘려 넣으니 회생하였다.
또 수 년 후에는 아버지가 병중에 메기가 먹고 싶다고 하였는데, 추운 겨울이라 얼음을 깬 뒤 메기를 잡으려고 하자 곧 큰 메기가 뛰어나와 아버지에게 해드려 병이 나았다고 전한다.
어머니가 병환이 났을 때는 의원이 꿩고기를 쓰라고 하였는데, 그가 울면서 꿩고기를 구했으나 얻지 못하였다. 그런데 별안간 꿩 한 마리가 부엌으로 날아들어 어머니에게 달여 먹으니 병이 완쾌되었다. 이에 사람들은 ‘옛날 왕상(王祥)과 맹종(孟宗)의 효(孝)와 똑같다’고 칭송하면서 고금(古今)에 드문 일이라고 하였다.
[상훈과 추모]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