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민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향토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기념일 및 행사.

[개설]

가평군민의 날은 가평군 읍·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또한 가평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기념식 및 문화·예술·체육 행사 등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68년 7월 25일 「가평군 군민의 날 조례」가 제정되어 매년 10월 9일 개최되었으나 2014년 10월 31일 개정되어 매년 10월 8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행사 내용]

가평군민의 날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축하 공연, 음악회, 문화예술전, 백일홍 축제, 노래자랑 등 다양항 행사가 자라섬의 남도 및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 가평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문화예술부문, 사회복지부문, 산업경제부문, 지역안정부문의 군민대상과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부문의 자랑스런 경기도민상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6개 읍면에서 5천여명의 주민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체육 행사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군 체육회가 주관하여 가평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2018년 기준 줄다리기, 400m 계주, 야구, 탁구, 축구, 테니스, 육상 중장거리, 게이트볼, 족구,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15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진다.

[현황]

2019년 제52회를 맞은 가평군민의 날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군민대상 4명 및 경기도민상 6명에 대한 시상식만 소규모로 진행하였다. 한편 가평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2018년 10월 8일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