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어떤 일이나 인물을 기념하여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세운 비. 기념비는 어떤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아니하고 마음에 간직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김천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조사된 김천 지역 기념비는 총 6기이다. 기념비의 성격을 보면, 보를 쌓은 공적을 인정받아 세워진 기념비는 김천 성촌리 조용택기념비(金泉星村里趙鏞澤記念...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굉의 묘비. 김굉(金宏)[1560~1634]은 본관이 상산(商山)으로 자는 대기(大器), 호는 감개당(鑑開堂)이다. 처음 벼슬에 나아가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을 지냈고, 1609년(광해군 1) 흉년이 들었을 때 가산을 털어 백성들을 구제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다. 1634년(인조 12) 75세의 나이로 생...
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 때 세워진 김득배의 제단비. 김득배(金得培)[1312~1362]는 본관은 상산(商山), 자는 국자(國滋), 호는 난계(蘭溪)이다. 불훤재(不諼齋) 신현(申賢)의 문하에서 포은 정몽주, 이우당 이경 등과 학문을 닦아 1330년(충숙왕 17) 문과에 급제한 뒤 내직과 외직을 두루 거쳤다. 1359년(공민왕 8) 홍건적이 침...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에 있는 문충공(文忠公) 김득배(金得培)를 추모하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우. 충의재는 문충공(文忠公) 김득배(金得培)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867년(고종 13)에 건립한 사당이다. 김득배의 본관은 상산이고, 호는 난계(蘭溪)이며, 아버지는 판전의(判典醫) 김이록(金李祿)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검열(藝文檢閱)을 지내고, 전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