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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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聖山 |
영어음역 | Samseongsan |
영어의미역 | Samseong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률 |
전구간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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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
성격 | 산 |
높이 | 1,030m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개설]
삼성산(三聖山)은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지나는 높이 약 1,030m 내외의 봉우리로,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삼거리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1.9㎞,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난민동마을에서 동북동 쪽으로 약 1.7㎞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삼성산은 작은 사찰인 삼성암의 남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삼성산의 남동쪽에는 천불사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산 일대에서 백두대간의 산줄기는 북에서 남으로 지나는데, 삼성산의 북쪽에는 형제봉, 황악산 등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우두령, 삼도봉으로 이어진다.
[자연 환경]
삼성산 일대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암석은 대체로 풍화 및 침식 작용에 강하여, 주변에 비해 높은 산지나 깊은 골짜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산은 높이가 높고 경사가 급한 편이지만, 거의 정상부까지 지표에서 기반암을 이루는 암석이 넓게 드러나지 않은 토산(土山)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발달한 토양층을 토대로 하여 식생이 매우 조밀하게 서식하고 있다. 삼성산의 산록 하단부는 침엽수와 활엽수가 혼재된 혼합림을 이루지만, 정상부로 갈수록 침엽수는 급격히 수가 줄어 활엽수와 관목류가 많아진다. 삼성산 부근에서 백두대간의 산줄기는 남북으로 이어지고 있어, 삼성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하원천이 되어 남동쪽으로 흘러 구성면을 지나 감천에 유입되고,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궁촌천이 되어 북서쪽으로 흘러 초강천에 유입된다.
[현황]
삼성산 일대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에 위치하여 높이가 높고 경사가 급한 산지를 이루기 때문에, 인위적인 지형 변화나 토지 이용이 거의 없는 자연적인 산림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산의 서쪽 사면의 산록 중간 지점에는 남북으로 이어지는 임산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