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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221
한자 多男里
영어음역 Dan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20년연표보기
변천 193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88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29㎢
가구수 135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271명(남자 136명, 여자 135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20년 동산(東山), 진목, 도동[일명 도구머리], 오청을 통합하면서 초대 아천면장 최응룡(崔應龍)이 슬하에 아들이 없음을 한탄하여 다남동(多男洞)이라 하였다. 다른 마을보다 남자가 많아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김산군 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동산·진목·도동·오청이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다남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다남동이 되었다. 1971년 다남1동·다남2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다남리가 되었으며, 1995년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가 되었다.

[현황]

다남리어모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3㎞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4.29㎢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35세대에 271명(남자 136명, 여자 13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다남평야를 사이에 두고 개령면·감문면, 서쪽으로 남산리·중왕리·군자리와 이웃하고 있다. 다남1리~다남4리 네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벽진 이씨·밀양 박씨·절강 편씨 집성촌이다. 문화 유적으로는 벽진 이씨 문중 재실인 경모재(景慕齋)가 있다. 아천 변에 발달한 다남평야를 비롯하여 비옥한 경작지를 바탕으로 예부터 벼농사가 발달하였고 최근에는 복숭아와 포도를 많이 재배한다.

자연 마을로는 동산·진목·도구머리·오청 등이 있다. 동산은 마을 뒷산이 어모현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산이어서 동산이라 한 데서 따 온 이름이다.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동사이로 불린다. 1688년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벽진 이씨 이우필(李愚弼)이 양천동 하로에서 이주하였고, 1799년 일선 김씨 김명주(金命周)가 입향한 이래 벽진 이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마을 뒤로는 어모면 소재지인 중왕리 아천으로 넘나들던 고개가 있었는데 경사가 심해 넘어가자면 허기가 진다 하여 허기고개라 불리었다. 마을 뒤가 트이면 마을이 불운해진다 하여 십 수 년 전 주민들이 고개를 막았다.

도구머리는 마을 앞산인 도금산(道錦山) 모퉁이에 있다 하여 붙인 이름이로 도금모리·도구모리·도고모리 등으로도 불린다. 마을 사람이 순진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라는 뜻에서 도동이라고도 한다. 1711년 의흥 예씨(義興芮氏) 예동일(芮東一)이 청도에서 옮겨 와 마을을 개척하였고, 1783년 밀양 박씨 박수경(朴秀慶)이 영동에서 옮겨 오고, 1914년 경주 이씨 이규태(李奎泰)가 선산에서 옮겨 와 정착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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