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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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Olppaemi |
영어의미역 | Korean wood owl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판권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올빼미 천연기념물 제324-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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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올빼미 천연기념물 재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
성격 | 조류 |
학명 | Strix aluco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올빼미목〉올빼밋과 |
서식지 | 평지|산림 |
몸길이 | 35㎝ |
새끼(알) 낳는 시기 | 2~3월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에 서식하는 올빼밋과에 속하는 조류.
[개설]
올빼미목 조류는 전 세계적으로 136종이 분포한다. 그 가운데 올빼밋과 조류는 126종이다. 올빼미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번식하는 비교적 드문 텃새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기르고 있는 새끼를 생포하여 시내에서 파는 사람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이웃 일본산 수리부엉이가 절종 위기에 처해 있듯, 우리나라에서도 늦기 전에 보호가 시급하다.
맹금류[수리류와 매류]와 함께 범세계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며 국제적으로도 각종 규제를 통한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0종의 올빼밋과 조류가 기록되어 있으나 흰올빼미, 긴점박이올빼미, 금눈쇠올빼미를 제외한 나머지 7종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II급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올빼미는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약 35㎝이다. 머리와 등은 회갈색으로 흰색 점무늬가 많고, 가슴과 배는 잿빛을 띠는 흰색으로 갈색의 점무늬가 많다. 구부러진 부리는 황색이고 발은 살색을 띤다.
[생태 및 사육법]
나무에서 생활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낮에는 나뭇가지에서 앉아 움직이지 않고 밤에 활동한다. 밤에 활동하기 좋도록 진화한 야행성 동물로 망막의 간상체 세포가 발전하여 밤에도 활동할 수 있으며, 발달한 귀로 잘 들리지 않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들쥐, 작은 조류, 곤충류를 먹고 산다. 날개의 솜털이 많기 때문에 비행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알 낳는 시기는 2~3월이며, 수명은 18~27년이다.
[현황]
참새·꿩·까치·산비둘기 등은 텃새로 흔하게 볼 수 있으나, 까마귀·갈가마귀는 남획으로 보기 힘들다. 맹금류인 독수리·매·소래기·새조리도 근래에 와서 보이지 않고 야행성인 부엉이·올빼미가 서식하고 있다. 민주지산과 삼도봉은 중간에 석기봉으로 연결되어 있다. 민주지산과 삼도봉 중간 계곡인 물한계곡에 여름철 피서객의 출입이 빈번하지만 조수 보호 구역이다. 2000년 이 지역 일대를 청문(聽聞) 조사한 결과 올빼미가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