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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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葡萄産業特區 |
영어공식명칭 | Gimcheon Grape Industry Area |
영어음역 | Gimcheon Podo Saneop Teukgu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대항면 덕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준웅 |
관련 사항 | 2006년 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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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 2007년 |
관련 사항 | 2008년 |
준공 | 2012년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대항면 덕전리 |
성격 | 산업 시설 |
면적 | 276,974㎡ |
전화 | 054-420-5026[김천시 농업기술센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과 대항면 일원에 친환경 포도 농업 육성을 위해 지정·설치된 특별 구역.
[개설]
김천포도산업특구는 김천포도의 역사성과 우수한 재배 기술 및 상품성을 널리 알려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관광 농업의 새로운 선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건립 경위]
2005년 12월 26일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과 대항면 일원에 친환경 포도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재정경제부에 김천포도산업특구 지정을 신청하여 2006년 2월 28일 재정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로부터 특구 지정을 받았다. 그리고 특구로 지정된 봉산면 덕천리와 대항면 덕전리 일원의 관련 부지 27만 6974㎡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국비 20억 원, 도비 5억 5000만 원, 시비 32억 5000만 원, 기타 민간 자본 등 13억 원 등 총 7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변천]
김천포도산업특구는 200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시작으로 2005년 12월에 특구 지정 신청을 했으며 2006년 2월 28일 ‘김천포도산업특구’로 지정되었다. 이어 특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홍보를 통해 2006년 7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2007년 산지유통센터와 포도상징탑을 건립했으며 2008년에 사업비 11억 3000만 원을 투입하여 포도파머스마켓, 포도 가공 상품화 시설, 포도 터널 및 체험장 등을 설치하였다. 2009년 사업비 18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김천포도 홍보관을 설치하고 테마 터널을 개발했으며 수출 포도 생산 단지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9일에는 재정경제부에 당초 사업 추진 기간 2006~2009년을 2006~2010년으로 연장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다.
[구성]
김천포도산업특구는 주요 사업별로 크게 3개 지구로 나눌 수 있다. 제1지구는 포도수출산업클러스터화 지구로 부지 6만 5000㎡에 포도산지 유통 센터 및 수출 포도 생산 단지가 조성된다. 제2지구는 포도테마마을 조성 지구로 부지 15만㎡에 포도 홍보관, 친환경 체험 농원, 친환경 포도 상품화 시설, 민박 단지 등이 들어선다. 그리고 제3지구는 포도문화거리 조성 지구로 부지 6만㎡에 포도상징탑과 파머스마켓이 설치되고 친환경 삼색포도 경관 지구로 지정된다.
[현황]
김천시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이다. 포도 작목은 지역 특화 작목이자 지역 농업인의 주 소득 작목으로 포도를 테마로 하는 김천포도산업특구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6년에 걸쳐 지역의 중장기 발전 계획, 민간 투자 계획 등과 연계하여 조성되고 있다. 현재 민관 지역 특구 추진 체계를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주축으로 학교 및 연구 기관으로는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덕천포도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생산 컨설팅에는 김천포도회, 반곡포도마을, 못골농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김천포도산업특구는 포도 산업 기반 시설 조성은 물론 지리적 표시제 등록, 상표개발, 포장재 개발, 다양한 축제 및 체험행사 개발 등을 통하여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09년 포도 산업 통합 브랜드 ‘알아름’을 개발하고 포장재를 규격화함으로써 판매량이 증가하여 같은 해 말 특구 내 69개 생산농가 소득액이 24억 원에 달하였다.
그리고 매년 6~8월의 김천 포도·자두 판매 및 홍보 행사와 포도 아가씨 선발 대회[격년제]와 7~9월의 와인트레인[포도 농원 현장 체험]을 통하여 김천포도의 브랜드 및 부가 가치를 상승시켜 특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데 그 규모가 매년 증가하여 2009년 12월 말 기준 축제 방문객 수가 2만 2000명, 체험 관광객 수가 8,000명에 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