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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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茂長鄕校 |
영어음역 | Mujang Hyanggyo |
영어의미역 | Mujang County School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 109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형성 |
성격 | 향교|국립 교육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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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전학 후묘 |
건립시기/일시 | 1420년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 109 |
소유자 | 향교 재단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7호 |
문화재 지정일 | 1974년 4월 1일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국립 교육 기관.
[개설]
향교는 기본적으로 봉사와 교육의 기능이 있다. 따라서 향교는 사당에 해당하는 대성전과 동·서무, 그리고 강당인 명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와 맹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 72인, 우리나라의 명현 18인의 위패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제사를 올리도록 되어 있어 선현 봉사의 사당 역할을 한다.
[위치]
고창군에서 무장면으로 국도 989호선을 따라 15㎞ 달리면 무장에 도착하기 전 오른쪽에 교흥마을이 나온다. 무장향교는 마을 입구에 있다.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소요된다.
[변천]
무장향교는 1420년(세종 2)에 창건되었다. 그 후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00년(선조 33)에 중건했다. 『무장향교지』에 의하면, 1420년 지금의 자리에서 약간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다가 180년 뒤인 1600년에 현재의 위치에 중건되었다.
1840년(헌종 6) 화재로 명륜당(明倫堂)이 소실되었으나, 2년 후 중건하였다. 1852년(철종 3) 동재(東齋)가 소실되어 다음해에 중건하였다. 1929년 건물 전부를 보수하고 동재 위쪽에 장의실(掌議室)을 짓고, 서재(西齋) 아래쪽에 재소(宰所)를 새로 건설하였다.
1956년 동재가 화재를 입었으나 바로 복구되었고, 다음해 7월 향교 전체를 보수하였다. 1966년 서재의 앞면을 바꾸어 동재와 서로 마주하도록 하였다. 다음해 2월 사적비를 명륜당 서쪽에 세웠다. 1967년 홍살문을 옛 자리에 중건하였으며, 1971년에는 동재의 번와(飜瓦)와 대청 2칸을 온돌로 개조하였고, 전교실을 확장하여 서고를 만들었다.
1975년 대성전을 보수한 이후, 1984년에 명륜당을 개보수하고, 진입로를 포장하였다. 1985년과 1987년에는 대성전, 내삼문, 명륜당을 완전 해체하여 중건하고, 여타 건물을 보수하고 ‘문묘중건사적비(文廟重建事蹟碑)’를 세웠다. 1992년 관리사를 현대식으로 개축하고 1993년 동재를 완전 해체, 복원하고 뒷면 담장을 개축하였다.
[형태]
무장향교는 전형적인 전학 후묘(前學後廟), 혹은 전당 후묘(前堂後廟)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향교 내에는 명륜당, 동재, 서재, 외삼문, 내삼문 등 4동의 건물이 있다. 외삼문은 솟을삼문 형식이며,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내삼문 앞은 가파른 12단의 돌계단으로 되어 있고, 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명륜당이 나오고, 좌우 동재 및 서재가 나오는데, 각각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내삼문을 지나면 나오는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앞면 1칸을 퇴로 한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동재는 5칸으로 경의재(經義齋)라 하고, 서재 역시 5칸으로 치사재(治事齋)라 하는데, 건물 양식은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봄과 가을에 이곳에서 석전제를 올리고 있다. 무장향교 대성전은 197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7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로 효친 사상과 미풍양속의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2006년 9월 7일 무장향교에서 기로연 행사를 재현했다.
기로연 행사는 고창군 유림을 비롯해 올해 고희를 맞은 70세 이상 남자 노인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성대한 경로잔치이다. 행사는 주인[군수]과 노인 상호간 큰절로 인사하는 배례(拜禮)를 비롯해, 여러 노인들과 함께 잔을 드는 작헌(爵獻)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기로연 행사는 고창군 유림을 비롯해 올해 고희를 맞은 70세 이상 남자 노인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성대한 경로잔치이다. 행사는 주인[군수]과 노인 상호간 큰절로 인사하는 배례(拜禮)를 비롯해, 여러 노인들과 함께 잔을 드는 작헌(爵獻)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기로연 행사는 고창군 유림을 비롯해 올해 고희를 맞은 70세 이상 남자 노인들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성대한 경로잔치이다. 행사는 주인[군수]과 노인 상호간 큰절로 인사하는 배례(拜禮)를 비롯해, 여러 노인들과 함께 잔을 드는 작헌(爵獻)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무장향교는 무장을 대표하는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이자 선현을 제향하는 공간으로, 현재 무장 지역의 효자, 효부 등에 대한 포상을 행하고 있다. 특히 명륜학원을 운영하여 무장면 전통 문화와 예절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며, 현대인들이 잊어버리기 쉬운 옛 성현의 가르침과 숭고한 향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