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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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鶴洞 |
영어음역 | Geumha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조선 말기에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자기소(瓷器所)가 있어서 사기막골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지막골, 금학골, 학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학동, 하선리(下仙里), 지막동(止幕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금학리라 하여 주외면(州外面)에 편입되었다. 1938년 주외면이 폐지되어 공주읍에 편입되고 금학정이 되었다가, 1947년 금학동으로 개칭되었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금학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의 지역이 약 100~300m의 산지이다. 가장 높은 산지는 북동부 경계인 봉화대(烽火臺)[312.6m]이며, 동부·남부·서부의 경계 또한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북부와 중앙부에는 금강(錦江) 지류인 제민천(濟民川)의 상류부에 해당하는 소하천들이 골짜기를 흐르면서 국지적으로 소규모의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금학동은 공주시 중앙부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으로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9.98㎢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2,411세대에 6,000명(남 3,019명, 여 2,98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제민천과 그 지류 연변에 형성된 충적 평야 일대에는 지막골, 성황당이, 금학골, 큰골, 새말, 물안주 등의 마을이 있다.
북부의 제민천과 그 지류 연변에는 도로를 따라 공주여자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주거지와 상업 지구가 조성되어 있다. 주요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시가지를 중심으로 관련 업체들이 있다. 시가지 외곽에서 식량 작물·특용 작물 및 과실류가 국지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가축 사육이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조업의 발달은 미미한 편이다.
문화재로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공주 금학동 고분군과 공주 남혈사지가 있고, 사적인 우금치 전적지가 있다. 국도 40호선과 시내 도로인 우금티길이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지나가며, 북동쪽으로 옥룡동, 남서쪽으로 주미동과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