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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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麟孫 |
영어음역 | Bak Inson |
영어의미역 | Bak Ins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고수연 |
[정의]
조선 전기 충청남도 공주에 입향한 문신.
[가계]
본관은 순천(順天). 아버지는 박이검(朴而儉)이다. 박인손의 손자인 박정제(朴廷濟)는 1624년 이괄의 난 때 어가를 호종하여 공신녹권(功臣錄卷: 공신 전체의 공적과 상훈을 기록한 문서)을 받음으로써 공신 집안으로 유명해졌다.
원래 박인손은 전라남도 영암에 살았다. 후손들이 전하는 말에 따르면 박이검과 박인손 부자가 영암에 가기 위하여 공주 경천역(현재 계룡면 양화리)에 머물렀는데 박인손이 병이 나서 어쩔 수 없이 경천역에 남겨두게 되었다. 마침 이곳에 살던 진주정씨 정세규(鄭世規)가 박인손의 인물됨을 보고 사위로 맞이하여 양화리에 터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활동사항]
박인손(朴麟孫)[1498-1553]은 아버지 박이검(朴而儉)이 곤양군수로서 사촌 박원종(朴元宗)과 중종반정에 참여할 때 형 박기손과 함께 한 원종공신(原從功臣: 큰 공을 세운 정공신(正功臣)을 정할 때 그에 따라 작은 공을 세운 사람에게 준 공신 칭호)이다. 이러한 공으로 수충좌위상호군(守忠左衛上護軍)의 벼슬을 받았다.
[묘소]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능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