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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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震彦 |
영어음역 | Yang Jineon |
영어의미역 | Yang Jineo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해준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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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 |
성별 | 남 |
생년 | 1791년(정조 15) |
몰년 | 1853년(철종 4) |
본관 | 남원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남원(南原). 남원양씨의 공주 입향조(入鄕祖)인 양계무(梁季武)의 8세손으로 양정규(梁廷揆)와 홍관휴(洪觀休)의 딸 남양홍씨 사이에서 4형제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활동사항]
양진언(梁震彦)[1791~1853]은 어려서부터 예의가 바르고 효성이 매우 지극하였다. 16세 되던 해, 어머니의 병환이 매우 위중해지자 밤낮으로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으며, 자기의 몸이 대신 아프기를 하늘에 기도하였다. 어머니의 변을 맛보아 병세를 확인하였으며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어머니께 드렸다. 19세 때에는 아버지마저 병이 들었는데, 아버지가 자라탕을 먹고 싶다고 하자 엄동설한임에도 냇가에 나가 눈 속에서 자라를 구해다 드렸다고 한다.
[묘소]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 산 82번지에 묘소가 있다. 묘소 왼쪽에는 1995년에 양진언의 현손인 양시환(梁始換)이 비문을 짓고 이공권(李公權)이 글씨를 쓴 ‘양진언 효행비(梁震彦 孝行碑)’가 세워져 있다.
[상훈과 추모]
1892년(고종29) 공주 유생 이복형(李福亨)과 향교재임 임진도(林鎭道) 등이 부모의 병환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드리고, 한겨울에 눈 속에서 자라를 잡아다 드린 양진언의 효행 사실을 조정에 알림으로써 동몽교관의 증직(贈職)과 정려(旌閭)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