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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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春檍 |
영어음역 | Hwang Chuneok |
영어의미역 | Hwang Chuneok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수연 |
[정의]
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개설]
정려 정면에는 장수황씨 가문의 효부·열부 비인 효부벽진이씨지비(孝婦碧珍李氏之碑), 운촌장수황공의명지배효부열녀경주이씨기행비(雲村長水黃公義明之配孝婦烈女慶州李氏紀行碑) 두 기가 세워져 있다.
[가계]
본관은 장수(長水). 황희(黃喜)의 7대손이다.
[활동사항]
정려(旌閭)의 현판 왼쪽에 걸린 「황효자정려기(黃孝子旌閭記)」에 의하면 “황춘억(黃春檍)은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 병중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여 목숨을 살리고, 한겨울에는 물고기를 잡아 봉양하였으며 부모 상중에는 밤낮 곡을 하였고, 부모가 돌아가신 뒤 3년간은 비린 음식을 먹지 않았다. 또한 죽을 때까지 부모의 머리카락을 주머니에 넣어 목에 걸고 다니면서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았다”라고 한다.
「황효자정려기」는 황춘억의 9대손인 황진현(黃晋顯)의 부탁으로 1921년 윤두병(尹斗炳)이 쓴 것이다. 1950~1960년대 정려를 중수하면서 상량 속에서 교지가 발견되었지만, 다시 넣어 지금은 확인할 길이 없다.
[상훈과 추모]
지극한 효행으로 1742년(영조 18)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으로 증직되었고 정려가 내려졌다. 공주시 탄천면 성리 176번지에 정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