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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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唐岩里-山神祭 |
영어의미역 | Religious Service for the Mountain God of Dangam-ri Danggol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당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훈성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당암리 당골에서 음력 10월에 지낸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공주시 장기면 당암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당동이 있는데, 바로 과거 당암리 당골 산신제를 치렀던 산제당이 있던 곳이다. 당동은 당골 혹은 당곡(唐谷)이라고도 부르는데, 당골의 서쪽 산속 약 700m 지점에 산제당이 있다.
60여 년 전까지는 그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매년 소 한 마리를 제물로 바칠 정도로 큰 산제를 지냈지만, 지금은 그 명맥이 끊어지고 건물만 남아 있다. 1980년경 신도안에서 마을로 이주한 무량천도교인들이 산제를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제단과 당집을 짓고 다시 제를 지내지만, 마을 사람들은 함께하지 않는다.
[신당/신체의 형태]
당골의 서쪽 산속 약 700m 지점에 산제당이 있는데, 지금은 건물만 남아 있을 뿐이다.
[현황]
1930년경 일제강점기 때 당집이 유실되면서부터 산제를 지내지 않았다고 전한다. 지금은 당암리 당골 산신제의 온전한 모습은 알 길이 없고, 다만 다른 지역의 산제와 마찬가지로 유교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제물은 통소[牛]·과일·떡을 마련하여 올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