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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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松里-路神祭 |
영어의미역 | Village-Ritual Ceremony of Bansong-ri Sakdaeul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훈성 |
성격 | 노신제|둥구나무제|마을 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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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15일 |
의례장소 | 삭대울에 위치한 팽나무 주변 |
신당/신체 | 팽나무[1982년 10월 1일 보호수로 지정]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삭대울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삭대울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수령이 약 200여년 된 팽나무 주변에서 노신제를 지낸다. 보통의 마을 제사가 남성 주관으로 격식을 따져 치러지는 데 반하여, 삭대울의 노신제는 마을 여성들이 주관이 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연원 및 변천]
삭대울(삭대월)은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북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삿대(화살대)가 많이 나온다 해서 ‘삭대울(삭대월)’이 되었다고 전한다. 마을에는 부녀자들이 기도를 드리는 팽나무가 있는데, 둘레가 3m 정도이고, 높이는 6m쯤 된다.
수령이 약 200여년 된 이 팽나무는 7~8년 전부터 갑자기 죽어가서 마을 부녀자들이 모여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공주시에서 죽은 나무 가지를 잘라내는 등 정성을 기울이자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는데, 마을 부녀자들이 중심이 되어 정월 보름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제사를 드리기 시작했다.
[신당/신체의 형태]
수령이 약 200여 년 된 팽나무이다.
[현황]
지금도 음력 정월 보름이면 팽나무 아래에서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노신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