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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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松里龍化臺路神祭 |
영어의미역 | Village-Ritual Ceremony of Bansong-ri Yonghwadae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훈성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용화대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반송리 용화대는 마을 뒤편에 굴이 있는 큰 바위가 있는데, 그 굴에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용화대에서 노신제를 치르는 것은 갑자기 마을에 교통사고가 잦고 나쁜 일들이 많아지면서부터이다. 그때부터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용화대에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용화대 뒤에 있는 큰 바위이다.
[현황]
반송리 용화대 노신제는 지금도 마을의 평안과 재액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을 부녀회에서 주관하여 치러진다. 간혹 무당을 불러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대개의 마을 제의는 여성이 배제된다.
하지만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의 경우는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제사를 치르는데, 이것을 다른 지역의 제례와 다른 특이한 점이다. 사실 마을신앙이 마을 부녀자들의 개인 치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본다면, 이러한 마을 제의를 여성 주관으로 치른다는 것은 원형의 마을신앙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