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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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石壯里遺蹟 |
영어의미역 | Prehistoric Relics in Seokjang-ri, Gongju|Paleolithic Archaeological Site in Seokjang-ri, Gongju |
이칭/별칭 | 석장리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 17-2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정금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0년 10월 31일 - 공주 석장리 유적 사적 제33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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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주 석장리 유적 사적 재지정 |
성격 | 유물산포지 |
지정면적 | 12,870㎡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 98 외 |
소유자 | 공주시청 |
관리자 | 석장리 박물관 |
문화재 지정번호 | 사적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위치]
공주 석장리 유적은 공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진 거리의 금강 북안 하안단구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공주 석장리 유적은 1964년 미국인 대학원생에 의해 뗀석기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이후 연속적으로 연세대학교 손보기 교수 등에 의하여 모두 12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해방 후 남한 지역에서 최초로 발굴 조사된 구석기 유적지로 밝혀졌다.
[형태]
공주 석장리 유적은 1지구와 2지구로 나뉘어 발굴 조사되었으며 모두 12개의 문화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적의 지질층은 강바닥층과 강가 비탈 쌓임층으로 나뉜다.
[출토유물]
유물은 주먹도끼·밀개·자르개 등 구석기 전기에서 후기에 이르는 석기가 출토되었다. 석기의 특징으로 볼 때 전기의 곧선 사람들은 차돌과 편마암을 거칠게 떼어 내어 외날 찍개 안팎날 찍개의 무거운 석기를 만들어 썼고, 중기의 슬기 사람들은 돌려떼기 수법으로 긁개·찌르개·자르개·홈날·톱날 석기를 만들어 썼으며, 돌날 자르개·돌날 긁개·돌날 밀개·돌날 새기개 등 세밀한 작업을 통한 석기도 사용했음을 알게 되었다.
[현황]
공주 석장리 유적은 현재 사적 제33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석장리 박물관이 설립되어 보호되고 있다.
2010년 시행한 13차 발굴조사 지역에서 구석기유적의 퇴적 지층 및 문화층이 확인됨에 따라 문화재구역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2018년 5월에 기존 8,344㎡였던 문화재구역을 12,870㎡로 확대하였다.
공주 석장리 유적과 관련하여 매년 5월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열려 구석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공주 석장리 유적에서는 전기 구석기층에서 후기 구석기시대의 집자리를 비롯하여 중석기시대의 문화층까지 확인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에 전기 구석기시대부터 중석기시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에 걸쳐 사람이 살았음을 밝혀준다. 1990년 10월 31일 사적 제3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