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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077
한자 內谷川
영어음역 Naegokcheon
영어의미역 Naegokcheon Stream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하천
면적 19.03㎢
길이 9㎞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의 경계에 있는 미숭산에서 발원하여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유래]

지명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낫골·내곡(乃谷)·사곡(賜谷)·나곡(羅谷)은 옛날 어느 귀한 사람이 비단옷을 입고 이곳에 왔다 갔는데, 이 귀한 사람이 태어난 골짜기라 하여 나신골·낫골이라 하고, 귀한 사람이 왔다고 하여 내곡이 되었다. 비단옷을 입고 왔다 하여 나곡이라고도 하는데, 그 사람은 도설지왕이 아니면 월광태자(月光太子)라고 한다.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내곡천이라고 부른다.

[자연환경]

내곡천미숭산에서 발원한 뒤 남동쪽으로 흘러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회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내곡천 주변의 기반암은 중생대 쥐라기 대보화강암과 백악기 낙동층으로 되어 있다. 대보화강암은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저반형의 화강암체가 주를 이루고 있고, 고령화강암으로도 불리는 이곳의 화강암은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마그마타이트질 편마암 및 화강편마암을 관입하고 경상누층군의 낙동층과는 부정합으로 피복된다. 중생대 백악기 낙동층은 경상누층군의 최하부층으로 주로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 위에 부정합으로 놓이며, 하산동층·진주층과 함께 신동층군을 형성한다. 주로 역암·사암·셰일 등으로 구성되며, 하부는 역암이 대체로 우세하고, 상부는 사암과 셰일 등이 대체로 우세하다.

[현황]

내곡천의 유로 연장은 9㎞이고, 유역 면적은 19.03㎢이며, 지방 2급 하천이다. 내곡천의 상류인 대가야읍 신리에는 생태 체험마을인 신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다. 합천군 해인사에 있는 팔만대장경이 고령 낫질 신리마을을 통해 이송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신리저수지의 상류부 쪽에는 고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 휴양림 예정지가 있다. 내곡천 중류부에는 중화저수지가 있고, 주변 경관이 빼어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고령군의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내곡천 하류는 대가야읍 쾌빈리연조리 경계를 따라 흐르고 있으며, 회천과 합류하는 지점에는 범람원이 발달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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