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우륵 추모 사당.

[개설]

영정각은 고령군에 소재한 금곡(琴谷), 즉 정정골에 위치한 우륵(于勒) 추모 사당이다. 고령 출신의 우륵이 가야금을 처음으로 연주를 하였을 때 금곡 골짜기 전체가 쩌렁쩌렁 울렸다고 하여 지금까지도 정정골로 불리어지고 있다.

[건립경위]

영정각은 악성 우륵의 정신을 기념, 계승, 추도하기 위하여 1980년대에 건립되었다.

[구성]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로, 우륵의 신위가 봉안되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영정각은 정정골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우륵기념탑 옆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고령대가야체험축제에 우륵의 공적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