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청소년 가야금 연주 단체.

[설립목적]

고령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고령군 청소년들이 고령의 대표적인 음악가 악성 우륵(于勒)의 가야금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것은 물론, 고령 지역 문화 및 예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7년 3월 창단되었다. 또한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역 사회 및 국가 사회의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간을 육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한 가야금 연주법을 통하여 개인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령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고령이 가야금의 본고장임을 홍보하는 동시에 고령 지역의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더불어 고령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7년 9월 5일 제35회 화랑문화제 고령군 예선 국악 부문에 참가하였고, 같은 해 10월 3일 제34회 대가야문화예술제에 참가하였다. 그해 10월 13일에는 2007고령가얏고음악축제에 참가하였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고령군 문화소개의 날’ 행사에 참가하였다. 같은 해 10월 20일에는 제712회 KBS국악한마당에 참가하였으며, 2008년 9월 24일 제36회 화랑문화제 고령군 예선 국악 부문에 참가하였다. 그해 10월 2일에는 제35회 대가야문화예술제에 참가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고령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김수영[경북대학교 국악학과 졸업, 로사가야금연주단 단원]의 지도하에 총 30여 명의 연주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은 쌍림중학교와 고령여자중학교의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쌍림중학교 내에 위치한 가야금실에서 연습 및 교육이 진행된다.

[의의와 평가]

고령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고령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단된 가야금 전문 연주 단체로서, 고령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