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낙동강변 일원에 있는 체육공원.

[건립경위]

경상북도 구미시는 낙동강변 둔치의 활용도를 높이며, 구미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강변체육공원을 조성하였다.

[변천]

1992년 12월 구미시는 공단동 낙동강변에 체육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1997년 12월에 도비 2억 2000만 원, 시비 18억 200만 원 등 총 20억 2200만 원을 들여 강변체육공원 조성을 완료하였다.

[구성]

강변체육공원의 전체 부지 면적은 178,200㎡(54,000평)이며, 굵은 모래로 이루어진 공원 면적이 126,247㎡, 도로 면적이 16,488㎡, 녹지 및 다목적 광장 등이 면적 35,465㎡로 조성되어 있다.

체육 시설로는 다목적구장 3개소를 21,325㎡(6,451평)에 걸쳐 조성하였으며, 다목적구장은 주차장으로도 쓰여 총 74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축구장 2개소, 4면의 농구장 1개소, 26면의 배구·족구·배드민턴장 2개소를 설치하였다. 1997년 조성 완료 당시 야구장 1개소를 조성하였으나 홍수로 때문에 2008년 현재는 없어졌다.

주된 기반시설로는 진입로 4개소를 만들어 콘크리트 포장을 하였으며, L형 옆도랑, 맹 속도랑, 배수관, 호안 블록, 돌망태 등을 설치하였다. 그 외에 집수정 22개소, 맨홀 12개소, 음수대 1개소, 화장실 6개소 등을 설치하였다.

[현황]

강변체육공원은 구미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의 서쪽 구미1공단을 따라 구미대교 부근의 둔치에 조성되어 있다. 강변체육공원에서 낙동강 건너편에는 동락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락서원, 동락나루터, 인동향교 등의 유적과 구미2공단, 구미3공단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