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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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平洞北厓古宅 |
영어의미역 | Bugae House in Haepyeong-d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318[해평2길 3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영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3년 6월 20일 - 해평동북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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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해평동북애고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살림집 |
건립시기/일시 | 1778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318[해평2길 35] |
소유자 | 사유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상류 주택.
[개설]
1788년(정조 12)에 지은 집으로, 건너편에 위치한 쌍암고택의 주인인 최광익이 차남의 살림집으로 지었으나, 형제가 집을 바꾸었다. 본가인 쌍암고택에서 바라볼 때 북쪽 언덕이라서 북애 고택이라 불린다. 해평동북애고택은 ㄷ자형의 정침과 ㅡ자형의 중문간채가 튼 口자형을 이루며 동북향하여 자리 잡고 있고, 중문간채 앞에는 팔작지붕을 한 사랑채가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랑채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서쪽에는 2칸의 사랑방을 두었고, 동쪽에는 대청, 그 뒤로는 마루방을 두었다. 중문간채는 앞면 7칸, 옆면 1칸인 一자형 집으로 오른쪽부터 헛간, 온돌방, 마루, 고방, 곳간이 있고, 가장 왼쪽에 중대문이 있다.
안채는 6칸 대청을 중앙에 두었고, 왼쪽 날개채에 찬방과 안방, 2칸의 부엌이 배치되어 있다. 부엌 위에는 안방에서 출입할 수 있는 다락이 있으며 마루를 깔았다. 오른쪽 날개채에는 2칸의 웃방과 그 앞 동쪽으로 마루방과 건너방, 1칸의 마루를 두었다. 마루는 앞면이 남쪽으로 개방되어 있고, 중문이 오른쪽 날개채 밖으로 배치되어 안마당 쪽으로 시선이 가지 않도록 한 점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상류층의 저택이다. 중문을 들어서도 안마당이 보이지 않도록 안채를 격리시키는 등 내외법을 반영한 공간 구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