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3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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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山-里-洞祭 |
영어의미역 | Josasil Village Ritual in Bongsan2-ri |
이칭/별칭 | 동지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2리 조사실 |
집필자 | 석대권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봉산2리 조사실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현재 봉산1리 바로 옆에는 2006년 말에 조성이 완료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이 가운데 제4단지는 디지털산업단지 및 외국인기업전용단지로 조성되었는데, 봉산2리는 여기에 편입되어 없어졌다. 봉산2리 조사실마을 동제는 20여 년 전까지 매년 음력 정월 14일 자정에 동지나무 앞에서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다가 지금은 중단되었다.
[연원 및 변천]
봉산리는 사창·봉림·오산·조사실이라는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20여 년 전에 동지나무를 베어버린 후부터 봉산2리 조사실마을 동제를 지내지 않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동면 봉산2리 조사실마을 입구의 동지나무가 당목이다.
[절차]
선정된 제관은 상갓집 방문 등 궂은일에는 참석하지 않으며 외출을 하지 않는다. 봉산2리 조사실마을 동제를 올리는 날이 되면 제관은 준비한 제수를 동지나무 앞에 차려 놓고 제주를 올리고 재배를 한다.
[부대행사]
봉산2리 조사실마을 동제에 썼던 불을 가져와서 삼신 앞에 켜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 불을 가지고 오려고 3일 동안 깨끗하게 하고, 제관이 있나 없나를 살펴서 그 불을 가져왔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