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는 나포면에서 관할하는 여섯 개 법정리 중 하나로, 나포면 주민 센터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는 조선 시대 임피군 하북면 지역으로 주곡 또는 숯을 구웠던 옛사정으로 인하여 “숯골”이라 부르던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외곡리, 대동리, 자양리, 하주리, 상주리, 서포리의 일부와 북삼면의 동동리 일부를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옛지명인 “주곡”을 바탕으로 “주곡리”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는 조선 시대 임피군 하북면 지역이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외곡리, 대동리, 자양리, 하주리, 상주리, 서포리의 일부와 북삼면의 동동리 일부를 통폐합하여 주곡리로 편제시켰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이 통합되면서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북쪽에는 충적 평야인 나포 십자들이 펼쳐져 있고 서쪽 일부에 경작지가 나타난다. 남쪽과 동쪽은 망해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에는 2013년 1월 현재 총 232가구에 555명[남자 298명, 여자 25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촌 마을, 외곡 마을, 대동 마을, 원주곡 마을, 구억터 마을, 굴구지 마을, 대동 마을, 대추말 마을, 돌팍구렁이 마을, 둔기 마을, 문트매 마을, 삼바멀 마을, 상주리 마을, 자양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 옥곤리, 서쪽으로 서포리, 성산면 여방리, 남쪽으로 부곡리, 북쪽으로 금강 하류 건너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 접하고 있다.

대각선 방향으로 지방도 706호선이 경유한다. 군산시의 대표적인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철새 도래지 쌀의 주산지인 나포 십자들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