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신풍동·송풍동·문화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신풍동은 신풍동, 송풍동, 문화동을 관할한다.

[명칭 유래]

과거 서낭당이 있었던 곳으로, 새로 풍성해지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신풍”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신풍동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옥구현 북면에 속하였다가 1910년에 군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는 행정 구역 개편으로 군산부 북면의 신풍리·나운리·정성리 등을 병합하여 옥구군 미면 신풍리로 편제되었다. 1932년 10월 1일 일부가 군산부에 편입되어 해망정, 천장정, 송산정, 신풍정, 풍남정으로 개설되었다. 1946년 동명 변경에 의하여 해망동, 송산동, 신풍동으로 이름을 고쳤으며 1952년 7월 14일 송산동을 문화동으로 고쳤다가 1954년 9월 10일 당시의 문화동 지역을 나누어서 문화동, 송산동, 금풍동으로 하였다. 1973년 7월 1일 옥구군 미면의 신풍리 전역을 편입하여 나운동과 소룡동을 신설하는 동시에 송산동과 금풍동을 합하여 송풍동으로 개설하였고, 신풍동, 송풍동, 문화동을 송풍동 관할로 편성하였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신풍동은 월명산 주변의 구릉성 산지와 경포천 유역의 소규모 충적 평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이 주택가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신풍동은 2013년 7월 현재 면적은 1.219㎢이며 가구 수는 총 3,298가구에 7,426명[남자 3,687명, 여자 3,7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군산시의 구도심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월명동, 오룡동, 금광동과 이웃하고 있다.

교육 시설로 학교 일곱 개교, ,유아원 다섯 곳, 청소년 수련원이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시설 집적도가 군산시 관내에서 가장 높다.

동 관내 지형은 고지대와 평지대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대에 따라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동 인근에 월명 공원, 군산 구 제1 수원지 제방이 있어 휴식 공간이 가까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