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974 |
---|---|
한자 | 具鍾祿 |
이칭/별칭 | 덕노(德老),옥호(玉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두헌 |
[정의]
조선 후기 군산 지역 출신의 문신.
[개설]
구종록(具鍾祿)은 임피에 거주하면서 1835년(헌종 1)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고, 이후 보령 군수, 대사간, 동부승지 등을 역임하였으며, 보령 군수 재직 시 선정을 베풀었다.
[가계]
구종록의 본관은 능성이다. 자(字)는 덕노(德老)이고, 호(號)는 옥호(玉湖)이다. 『문음진신보(文蔭縉紳譜)』와 『진신팔세보(縉紳八世譜)』에 아버지는 첨지(僉知) 재석(載奭), 할아버지는 진사(進士) 엽(燁), 증조할아버지는 용권(龍權), 고조할아버지는 상채(尙采), 외할아버지는 이상규(李相奎), 장인은 박낙수(朴樂秀)로 각각 수록되어 있다.
[활동 사항]
구종록은 1808년(순조 8)에 태어났고, 1875년(고종 12)에 사망하였다. 방목에는 출생 연도가 『문음진신보』와 『진신팔세보』의 기록과 다르게 1810년(순조 10)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835년(헌종 1) 별시 문과에 응시하여 병과 3등[5명 중에서 5등]으로 급제하였다. 『국조 문과 방목(國朝文科榜目)』에 구종록의 거주지가 임피(臨陂), 전자(前資)는 유학(幼學), 아버지는 구재석, 할아버지는 구엽, 증조할아버지는 구용권, 외할아버지는 이상규로 수록되어 있다. 문과 급제 이후, 보령 군수, 통정 대부, 사간원 대사간, 승정원 동부승지 겸 경연 참찬관을 지냈다. 보령 군수 재임 시에는 치적이 많았으며, 특히 이름 난 판결을 한 것으로 유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