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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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有文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김두헌 |
[정의]
고려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문관.
[개설]
임유문(林有文)은 본관이 옥구이고, 옥구 출신이다. 고려 헌종 때에 관직에 진출하여 헌종, 숙종, 예종, 인종 등 네 임금을 섬겼으며, 관직이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에 이르렀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옥구현 상신(相臣) 조(條)에 수록되어 있다.
[가계]
옥구 임씨의 시조이며,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임개(林槪)의 아들이다. 형 임유겸(林惟謙)은 명종~신종 때 합문지후(閤門祗候)·판삼사사(判三司事)·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를 지냈다.
[활동 사항]
임유문은 본관이 옥구(沃溝)이며, 1056년(문종 10)에 태어나, 1125년(인종 3)에 사망하였다. 옥구 임씨의 시조이며, 문하시랑 평장사를 지낸 임개의 아들이다. 옥구현 출신이다. 문과에 급제한 뒤, 1097년(숙종 2) 11월에 정조사(正朝使)로 요나라에 다녀왔으며, 1111년(예종 6)에 소부감(小府監)으로서 사신이 되어 송나라에 다녀왔다. 1112년에 우산기상시(右散騎常侍)를 역임하였고, 1114년 3월에 어사대부(御史大夫)가 되었는데 4월에 일어난 재난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지고 물러나려고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7월에 좌산기상시 겸 어서검토관(左散騎常侍兼御書檢討官)이 되었고, 1117년에 상서 우복야 판 비서성사(尙書右僕射判秘書省事), 1120년에 우복야 지문하성사(右僕射知門下省事), 1122년에 수사공 참지정사 판형부사 겸 태자소사(守司空參知政事判刑部事兼太子少師)가 되었다. 1122년 5월에 인종이 즉위하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가 되었으며, 1123년 4월에 지공거( 知貢擧)[지공거로 임명되었을 당시 임유문의 관직은 중서시랑(中書侍郞)이었다.]로서 동지공거(同知貢擧) 홍관(洪灌)과 함께 과거를 주관하여 변순부(卞純夫)·전기(田起) 등 28인을 선발하였다 1124년 12월에 치리공신 검교태보 수태위 판상서호부사 상주국(致理功臣檢校太保守太尉判尙書戶部事上柱國)이 되었으며 다시 문하시랑평장사를 역임하고 스스로 관직을 그만 두었다.
헌종, 숙종, 예종, 인종 등 네 임금을 섬기었다. 『동국여지승람』 옥구현 상신(相臣) 조(條)와, 『옥구 군지(沃溝郡誌)』 상신(相臣) 조(條)에 임유문의 전기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