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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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章玉-妻濟州高氏 |
이칭/별칭 | 영문(永文)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두헌 |
출생 시기/일시 | 1814년 - 김장옥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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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시기/일시 | 1812년 - 김장옥 처 제주고씨 출생 |
몰년 시기/일시 | 1866년 - 김장옥 사망 |
몰년 시기/일시 | 1883년 - 김장옥 처 제주고씨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01년 - 김장옥과 처 제주고씨 부부 정려 건립 |
거주|이주지 | 김장옥과 처 제주고씨 거주지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
묘소|단소 | 김장옥과 처 제주고씨 묘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
사당|배향지 | 김장옥과 처 제주고씨 정려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
성격 | 효자|효부 |
성별 | 남|여 |
본관 | 개성|제주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효자와 효부.
[개설]
김장옥(金章玉)과 그의 처 제주고씨는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봉양하였는데, 이들의 효행이 널리 알려지자 마침내 조정에서 정려를 세울 것을 명하였다.
[가계]
김장옥은 개성 김씨 시조 김용주(金龍珠)의 19세손이고, 개성 김씨 옥구 쌍봉리파 입향조 김윤신(金允信)의 11세손이다. 아버지는 상웅(相雄), 할아버지는 신관(信觀), 증조할아버지는 택민(澤旻), 외할아버지는 조진국(趙鎭國)[본관 풍양], 장인은 고언겸(高彦謙)[본관 제주]이다.
[활동 사항]
김장옥의 자(字)는 영문(永文)이다. 1814년(순조 14)에 태어나 1866년(고종 3)에 사망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성장하면서는 한번도 부모의 뜻을 어긴 적이 없었으며, 어머니의 병환이 깊어지자 정성을 다하여 약을 마련해 주었고 대변을 맛을 보며 병의 차도를 점검하였다. 아버지가 병환에 미치자 손가락을 끊어 주혈을 하여 생명을 연장시켰으며, 돌아가신 후에는 3년 동안 시묘 살이를 하루와 같이 성실히 수행하였다.
김장옥의 처(妻) 제주고씨(濟州高氏) 역시 시부모가 병이 들자 항상 미음을 만들어 주었으며, 아들을 출산하고 나서도 쉴 겨를이 없이 부모를 봉양하였다. 이에 부부가 진정 효자와 효부라는 주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였다. 제주고씨는 1812년(순조 12)에 태어나 1883년(고종 20)에 사망하였다. 김장옥과 처 제주고씨 부부의 효행이 세상에 알려지자, 조정에서는 1888년(고종 25)에 정려를 세울 것을 명령하였고 1901년(고종 38)에 비각을 현재의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북내 마을에 세웠는데, 지금도 그 비각이 남아 있다.
[묘소]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북내동에 있는데, 부부 합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