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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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陸貞林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임유미 |
출생 시기/일시 | 1928년 10월 6일 - 육정림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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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48년 - 육정림 수도 여자 사범대학 체육과 졸업 |
활동 시기/일시 | 1945년 6월 - 육정림 무용 연구소 개관 |
활동 시기/일시 | 1948년 - 육정림 전주 성심 여중학교 무용 교사로 재직 |
활동 시기/일시 | 1950년 3월 - 육정림 육정림 군산 극장에서 무용발표회 개최 |
활동 시기/일시 | 1965년 8월 15일 - 육정림 한국 교육 무용 총연합회 대한민국 교육 문화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71년 - 육정림 전라북도 문화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78년 11월 - 육정림 문예 진흥원 지원 개인 무용 발표회 개최 |
몰년 시기/일시 | 1987년 8월 10일 - 육정림 사망 |
출생지 | 육정림 출생지 -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1가 85번지 |
거주|이주지 | 육정림 거주지 - 전라북도 군산시 |
성격 | 무용가 |
성별 | 여 |
[정의]
전라북도 군산 출신의 무용가.
[개설]
육정림은 1928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1948년 서울의 수도 여자 사범대학 체육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전주 성심 여자 중학교, 장항 여자 중학교, 군산 여자 상업 고등학교 등에서 무용에 전념하였고 수차례의 무용극 발표를 통해 무용 저변확대에 힘썼다.
[활동 사항]
육정림은 무용에 대한 재능을 일찍 발견하여 초등학교 때 한동희 발레단에 입단하여 기본기를 익혔고, 그 후 김막인 무용단에서 현대 무용 수업을 받았다. 군산 여자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최승희의 제자인 김미화가 운영하는 무용 연구소에서 한국 무용을 배웠다. 1948년 수도 여자 사범 대학교를 졸업한 후 1950년 3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던 옥파일과 함께 군산으로 돌아와 군산 극장에서 창작 무용극 아리랑 발표회를 가졌다. 1950년대 이후 육정림은 충청남도 장항읍에 있는 장항 여자 중학교를 비롯하여 군산 여자 상업 고등학교, 군산 영광 여자 중·고등학교, 화호 여자 중고등학교, 이리 중앙 보육 대학 등에서 교사로 재임하면서 20년간 무용 교육에 전념하였다. 또한 한국의 춤 활성화를 위해서 무용 연구소를 운영하였으며, 10여회의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저술 및 작품]
육정림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창작 무용극 아리랑이 있다. 아리랑은 민요 아리랑 합창과 북, 징, 꽹과리 등 타악 리듬을 바탕으로 구성한 음악을 사용하며 장식을 가한 바지 저고리에 머리띠를 두르고 손에는 낫을 들고 춘다. 한국 춤의 기본을 바탕으로 하고 거기에 현대 무용 기교를 가미해서 활달하고 거센 동작을 많이 사용하였다. 8·15 해방이 되어 땅을 다시 찾은 농민의 환희와 의욕, 그들이 겪은 고통과 새 희망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상훈과 추모]
육정림은 무용 교육을 통한 저변 확대와 창작 활동으로 1965년 8월 15일 한국 교육 무용 총연합회에서 수여한 대한민국 교육 문화상을 수상하였고, 1967년 서울 무용 최우수상, 1970년 예술 문화 창작 작품상, 1971년 전라북도 문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