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삼학동에 있는 사립 대안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지역 사회인으로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노동자, 청년들로 하여금 자주적 생활 능력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길러 개인의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데 이바지하도록 교육한다’ 이며, 교훈은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우자’이다.

[변천]

1965년 재건 국민 운동 중앙회 계획에 따라 재건 학교를 설립 개교하였다. 당시 성배드로 성당, 서 초등학교, 남 초등학교, 중앙 교회 별관을 사용해 오다 당시 국유지였던 월명동 35-22에 무허가 건물을 지어 교사로 사용하였다. 1975년 7월 2일 재건 국민 운동 본부가 해체되고 마을 금고 연합회가 발족하여 새마을 청소년 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6년 1월 30일 대학생 자원 봉사로 운영의 주축이 바뀌고 군산 청소년 학교로 개명하였다. 그동안 사용해 왔던 교사 부지가 사유지로 바뀌고 1996년 4월 20일 군산 청학 야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장재동의 경성 고무 건물을 임대하여 교사로 사용하였다. 2000년대 이후 군산 남 초등학교의 유후 교실을 임시로 하여 하여 부지 문제로 인해 폐교의 위기까지 맞았던 청학 야학교는 2003년 군산 YWCA가 위탁 운영해왔다. 2011년 이사회 측의 폐쇄 인가 결정을 내렸으나 한국 YWCA 연합회 후원회는 학교 운영 정상화 방안에 따라 2012년 5월 18일 재단법인 호원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교육 활동]

군산평화중·고등학교는 학력 인정 교육 시설로 도시 빈민 노동자와 자녀, 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 학교와 검정고시 과목들과 학교 설립 이념에 맞추어 사랑방, 소모임, 생활 법률 등을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