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학생독립운동기념 종합 회관.

[건립 경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민주 의식을 고취하고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967년 11월 3일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서 개관하였다. 이후 1968년 7월 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부설 도서관을 개설하였으며, 1979년 11월 23일 본관의 5층과 6층을 증축하였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의 이설 논의가 지속되면서, 2004년 11월 8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화정동에 준공되어 2005년 11월 30일에 개관하였다. 이어 2008년 6월 2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신축 회관이 준공되어, 2008년 9월 2일에 새롭게 개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구성]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관련 사료를 수집하여 전시하는 도서관과 학생독립운동을 널리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의 단결된 선열들의 의지를 상징화하고 있는 39m 높이의 기념탑과 야외 원형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2022년 1월 기준 2,556.6㎡ 면적의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는 참배실과 회의실, 관리실이 있으며, 2층에는 전시실과 휴게실, 영상실 등이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관장 아래에 관리과, 선양과, 문헌정보과로 세분화되어 있다. 또 도서관운영위원회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 어린이실·북카페·장애인실 등의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의 도서관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에 정기 휴관하며,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열람실만 개방하고 있다. 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개관 기념일인 11월 3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날]에는 휴관하고 있다.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을 비롯한 어린이실과 북카페, 장애인실은 평일에는 9시~18시, 주말에는 9시~17시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3층에 있는 학습실의 경우 평일과 주말 모두 7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