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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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泊山 |
영어공식명칭 | Geumbaksan |
이칭/별칭 | 금학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진량읍 현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희만 |
전구간 | 금박산 - 경상북도 경산시|영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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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금박산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진량읍 |
성격 | 산 |
높이 | 418.8m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진량읍 현내리와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금박산(金泊山)[418.8m]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의 경계를 이루며, 경산시 남동부 남북 방향의 대표적 산지이다. 기반암은 채약산 화산암 계열인데, 오랜 침식의 결과로 낮은 산지를 이룬다. 산 사면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산 정상부에는 350~650m에 걸쳐 평탄면이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부동목장 등 목장지로 이용되고 있다.
[명칭 유래]
금박산은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름이 금학산(金鶴山)이다. 학이 북으로 날아가는, 혹은 날개를 펴고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금박산(金珀山)’이라고 한자를 쓰다가 ‘금박산(金泊山)’이라는 명칭이 되었다.
[자연환경]
금박산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 경상계 채약산 화산암, 그리고 하천변의 신생대 4기 충적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에는 이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단층선이 북동-남서 주향으로 발달해 있다.
식생은 소나무와 혼합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며, 산 정상부에는 참나무류 활엽수림이 분포한다. 이들 활엽수림은 귀화식물인 아까시나무와 식재 수종인 일본잎갈나무가 혼생하는 곳이 많다. 또한 금박산 일대의 소나무 군락은 공장지대 및 도로변 인접 지역에도 분포한다.
[현황]
금박산은 경산시의 동부 중앙권을 연결하는 용성·자인·진량 지역에 고루 뻗어 있다. 금박산 자락 아래 다문리에 다문초등학교가 있다. 금박산 중앙부로 동대구역과 신경주역을 잇는 경부고속철도가 지나며, 진량읍 현내리에서 산 정상까지 이르는 약 3.7㎞의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다. 산 정상에는 ‘경산시장’의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