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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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邑川里 達城 裵氏 集姓村 |
영어공식명칭 | Single-Clan Village of Dalseong Bae Clan in Eupcheon-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한선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천마동과 읍척동을 통합하여 읍천동으로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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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읍천리 달성 배씨 집성촌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 |
성격 | 동성 마을 |
가구수 | 21가구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에 있는 달성 배씨 집성촌.
[개설]
읍천리 달성 배씨 집성촌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본관으로 하는 달성 배씨의 동성 마을이다. 읍천리에 달성 배씨가 언제 입향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에도 다수의 달성 배씨들이 세거하고 있다.
[명칭 유래]
달성 배씨 집성촌이 자리한 읍천리는 읍척의 ‘읍’과 천마의 ‘천’을 따서 붙인 지명이다. 읍척과 천마는 읍척리에 소재한 자연 부락이다. 읍척은 자인현청에서 가장 근거리에 있다 하여 붙여졌다고 하며 천마는 냇마라고도 하는데, 자인현감을 지낸 배사정의 무덤 모양이 말 모양이고 그 무덤 밑으로 내가 흐른다고 하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읍천리 달성 배씨 집성촌이 언제부터 형성되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400년은 넘은 것 같다는 주민의 증언이 있다. 달성 배씨는 천마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해왔다. 한편 읍척마을은 조선 선조 때 밀직부사를 역임한 양천 최씨가 개척하면서 대대로 세거해오고 있다. 조선 말기 자인군 읍내면에 속하였던 천마동과 읍척동을 1914년에 통합하면서 자인면 읍천동으로 개편하였다.
[자연환경]
달성 배씨 집성촌이 자리한 읍천리는 자인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1.5㎞가량 떨어져 있다. 남동쪽으로는 신관리, 남서쪽으로는 신도리, 서쪽으로는 교촌리와 단북리, 북쪽으로는 진량읍 속초리, 북동쪽으로는 진량읍 마곡리와 접한다. 읍천리 가운데로 자인면과 진량읍을 잇는 길이 관통하고 있으며, 남쪽에는 넓은 들과 천마지, 암골못이 있어 농사짓기에 적합하다. 한편, 천마지 못둑 동편에는 달성 배씨 대문중 선영과 비가 있다.
[현황]
달성 배씨 집성촌이 자리한 읍천리에는 1993년 당시 총 33호가 거주하고 있었다. 33호 중 달성 배씨가 20호, 타성이 13호였다고 한다. 달성 배씨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읍천리에는 한때 40~50세대 정도가 거주하였으나 현재[2020년]는 총 100세대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읍천리는 1·2·3반으로 나뉘어 있는데, 달성 배씨의 경우 1반에 19가구, 2반에 2가구가 거주한다고 한다. 2반은 공장이 들어서면서 외지인들이 들어와 거주하기 시작하였고, 3반에는 양천 최씨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