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942
한자 禪本寺
영어공식명칭 Seonbon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대한리 587-3]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491년연표보기 - 선본사 건립
중수|중창 시기/일시 1641년 - 선본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766년 - 선본사 중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802년 - 경산 선본사 신중탱화 봉안
중수|중창 시기/일시 1820년 - 선본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877년 - 선본사 중창
중수|중창 시기/일시 1957년 - 선본사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65년 9월 1일 -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431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1년 -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권리권 획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3년 - 선본사 아미타불상 봉안 및 칠성각 등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79년 - 선본암삼층석탑 복원
문화재 지정 일시 1979년 1월 25일 - 선본암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4년 - 선본사 대웅전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5년 - 선본사 극락전 중창 및 산신각 등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9년 - 선본사 선정루 및 요사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0년 - 선본사 칠성각 중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4년 -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6년 - 선본사 지장보살상 및 관세음보살상 봉안
문화재 지정 일시 2014년 1월 13일 - 경산 선본사 신중탱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2호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8년 -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1층 준공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0년 - 대한불교조계종 특별분담사찰 지정
최초 건립지 선본사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대한리 587-3]
현 소재지 선본사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대한리 587-3]지도보기
성격 사찰
창건자 극달화상
전화 053-851-1868
홈페이지 http://seonbonsa.org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소속 사찰.

[개설]

선본사(禪本寺)는 491년(소지왕 13)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八公山)[1,193m] 관봉(冠峯)[780m] 아래에 위치하며,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으로 유명한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慶山八公山冠峰石造如來坐像)을 관리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선본사는 491년(소지왕 13)에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선본사와 관련된 기록은 조선 후기부터 찾을 수 있다. 1641년(인조 19)에 수청(秀廳)이 중창하고, 1766년(영조 42)에 기성(箕城)이 중창하였다. 1802년(순조 2)에 일암당(日庵堂)을 증명으로 하여 국성(國成) 등이 신중탱화를 조성하였다. 1820년(순조 20)에는 운암(雲巖)이 중창하였으며, 1877년(고종 14)에 낙허(樂虛)와 월인(月印)이 각각 중창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도 사세(寺勢)를 유지하였으며, 1957년에 사찰 건물 일부를 중수하였다.

1971년 법정 소송을 통해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관암사(冠巖寺)로부터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의 권리권을 확정 받았다. 1973년에 극락전(極樂殿) 주존불인 아미타불좌상을 목불(木佛)로 조성하고, 윗절 칠성각(七星閣)[현재 삼성각(三聖閣)]과 요사채를 조성하였다. 1979년 선본암삼층석탑(禪本庵三層石塔)을 복원하였고, 1984년에 윗절 대웅전(大雄殿)을 신축하였다. 1985년 주지 재희(宰喜)가 극락전을 중창하고 산신각(山神閣)과 선방을 신축하였다. 1989년 선정루(禪定樓)를 신축하여 범종을 조성하고 요사채 1동도 함께 조성하였다. 1990년 칠성각을 개축하고, 1994년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이 되었다. 1996년에 극락전 협시불인 지장보살상과 관세음보살상을 청동으로 제작하여 봉안하였다.

2009년에 윗절 대웅전 앞에 삼층석탑을 조성하였다. 2015년에 극락전 삼존불 개금불사(改金佛事)를 하였다. 2020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에서 특별분담사찰로 지정되었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은 2018년 말에 1층을 준공하였으며, 2020년에 2층 상량식을 거행하였다. 규모는 지상 2층의 한식목구조 및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1층은 352.43㎡(106.61평), 2층은 176.22㎡(53.31평)이다.

[활동 사항]

선본사는 정초기도, 입춘기도, 백중기도, 동지기도, 산신기도, 칠성기도, 용왕기도, 수능기도 등 다양한 기도와 법회를 열고 있다. 템플스테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많은 참배객들이 찾는 기도처인데, 특히 입시철에는 전국에서 참배객이 방문한다. 선본사는 참배객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였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유행으로 잠정 중단하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선본사는 본 절인 아랫절과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을 직접 관리하는 윗절로 구분된다. 본 절인 아랫절에는 극락전을 비롯하여 산신각, 충조당(沖照堂), 선정루, 요사채, 일주문(一柱門) 등이 있다. ‘해동제일기도성지(海東第一祈禱聖地)’와 ‘팔공산 선본사(八公山禪本寺)’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을 지나 우측으로 100m 정도 올라가면 3층 누각인 선정루가 보인다. 선정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2층은 사천왕상을 모셔 놓은 천왕문이고 3층은 종각이다. 종각에는 범종뿐만 아니라 목어(木魚), 법고(法鼓), 운판(雲板) 등 의식에 쓰이는 기구들도 조성되어 있다. 선정루를 들어서면 내정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극락전이 자리 잡고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아미타불이 주존불로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이 협시로 봉안되어 있다. 극락전 좌우로 공양간인 요사채와 종무소가 있는데,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극락전 좌측으로 산신각이 있고, 공양간 뒤편에 충조당이 있다. 산신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산신탱과 독성탱이 봉안되어 있다. 승려의 수행 공간이자 손님을 맞이하는 큰 대중방인 충조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그 밖에 창고 및 처사 거처용으로 사용되는 단층의 슬라브 건물이 1동 있다. 전체적으로 ‘口’자 형태로 중정식(中庭式)[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전각들이 배치되는 형식] 산지가람(山地伽藍) 형식을 취한다.

선본사의 윗절은 경사진 비탈면을 기준으로 공간이 구분된다. 비탈면을 이용하여 아래쪽에 3층의 요사채를 지었는데, 절 마당에서 보면 단층으로 보인다. 3층은 공양간으로 사용된다. 맞은편 2층 전각의 아래층은 작은 전구로 불을 밝히고 공양을 올리는 곳이다. 위층은 하나의 전각에 칠성, 산신, 용왕을 모시는 삼성각이다. 이 전각 앞에 수각이 있다. 삼성각과 요사채 측면 뒤로는 범종루가 있다.

산비탈을 오르면 정면 3칸, 측면 2칸에 3층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 나오는데, 1층은 종무소로 사용되며 2층은 대웅전이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이 주존불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로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앞에는 삼층석탑이 있다.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관봉 정상 양쪽에는 유리광전(瑠璃光殿)과 불연각(佛緣閣)이 위치하여 참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련 문화재]

선본사는 1965년 9월 1일 보물 제431호 지정된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하여 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지정된 선본암삼층석탑, 2014년 1월 13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2호로 지정된 경산 선본사 신중탱화(慶山禪本寺神衆幁畵)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으로 선본암삼층석탑 앞 석등재(石燈材)이 있다. 석등재는 8각 괴임을 각출한 하대석(下台石)과 팔각형 삿갓 모양의 지붕돌로 삼층석탑과 같은 시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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