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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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地名總覽全南編四 |
영어공식명칭 | General] Survey of Place Name in Korea, Jeonnam Volume four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덕진 |
[정의]
1986년 한글학회가 간행한 『한국지명총람』 중 해남 지역을 다룬 편.
[편찬/간행 경위]
『한국지명총람』은 한글학회가 1964년부터 조사 정리하여 1966년에 제1권 「서울편」을 시작으로 하여 1986년 제20권 「경기편·하」로 완간한 우리나라의 모든 땅 이름을 수록한 사전이다. 『큰사전』과 함께 한글학회의 2대 편찬사업으로 1964년 간행 작업을 시작하여 22년 만에 완성하였다.
[서지적 상황]
양장 4×6배판, 총 20책이다.
[형태]
총 18권 20책으로, 서울편, 강원편, 충북편, 충남편 상·하, 경북편 1·2·3·4, 경남편 1·2·3, 전북편 상·하, 전남편 1·2·3·4[제주 포함], 경기편 상·하권으로 분류되어 있다.
[구성/내용]
『한국지명총람』은 서울편, 경기편, 강원편, 충남편, 충북편, 전북편, 전남편, 경북편, 경남편, 제주편으로 나누어 간행되었다. 전남편은 제13~16권에 수록되어 있고, 그 가운데 해남은 제16권 전남4편에 수록되어 있다.
『한국지명총람』 「전남편 4」 에는 우선 해남군의 행정 구역 일람표, 옛 지도, 관내도, 명승 고적 사진에 이어 각종 지명이 수록되어 있다. 지명은 행정구역명 및 강, 포구, 산, 숲, 여울, 웅덩이 등의 자연 지명과 고적을 비롯하여, 서낭당, 빨래터, 미륵터 등의 인공 지명 등에 이르기까지 자세하다. 한말 행정개혁 이전의 『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보였던 현내일면(縣內一面), 현내이면(縣內二面), 녹산면(綠山面), 현산면(縣山面), 산일면(山一面), 산이면(山二面), 화일면(花一面), 화이면(花二面), 은소면(銀所面), 황일면(黃一面), 황이면(黃二面), 마포면(馬浦面), 청계면(淸溪面), 비곡면(比谷面), 장동면(場東面), 장서면(場西面)의 총 16개면에 문내면(門內面)과 관저면(菅底面) 두 면을 합쳐 총 18개의 면이라고 적고 있다. 당시 옥천시면, 옥천종면, 북평시면, 북평종면, 송지시면, 송지종면은 영암에 소속되어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펼쳐져 있는 고천암 갈대밭은 주위에 바위가 없음에도 고천암(庫千巖)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1988년 방파제로 바다가 막히기 전에 고천암이라는 바위가 있었고 고천암 바위는 화산면 입암리 북쪽 선들개에 있다고 적혀 있다. 이러한 예를 보면 지금은 많이 사라진 지명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해남군의 각종 지명이 옛날과 현대 가릴 것 없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현재 많이 사라진 지명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